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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차 자유 수영

350m 월요일

by 홍선
자유 수영을 말처럼 자... 유.... 수... 영을 일 년에 몇 번 할까ㅡ말까이다. 이제 운동을 해야 하는 기점, 하지 정맥류로 혈관을 두 개 막았고 방문수업 다니며 뒤축 없는 구두 뮬을 신고 다니기를 몇 년 후 중족골 피로 결절종이 자주 재발하고 살이 찌면 정신없이 붙는다. 책,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를 보며 마라톤을 하고 싶으나 '마음속 저장' 후 우선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운동 계획인 3개월의 수영으로 운동 루틴을 만들어 '셀러리가 먹고 싶다. 집에 가서'처럼 마음이 만들어지는 채소의 생활 루틴의 '공복혈당 90'의 연재 기록 글쓰기처럼 수영 후 단상을 씀으로써 동기화하며 '오, 얼른 수영하고 싶다'를 만들어본다.(+,'루틴'에 관한 뉴스를 마지막 리본으로 묶는다.)


25m*14번=350m, (월요일 수영 완료)


25분여 남게 수영 가능 시간 입장한다.


수영 가기 전, 교차독서 나무의 시간과 윌라 전자책을 조금씩 낭독, 지독한다.


나무의 시간으로 동백꽃과 피나무를 생각하다가 수영한다.


소리 내 책을 읽으면, 소리 내 읽고 싶은 시간이면 소리 내 말하고 싶은 글은 몰입의 시간이 또 다르며 생각의 물결이 또 다르다.


400미터씩 주 5일이면 2km, 2km를 한 달 20일이면 2*4=8km이다. 일 년이면 8*12=96km이다.


이렇게, 일 년 계산하고 수영에 대한 거리를 자동글 붙임하며 매번 수영장 수영 가능 시간 속 수영 가능 거리를 (20분이면 이제 5분에 100m 가능하니까 최대 20번에서 그 미만으로 수영할 시간이 되겠지) 셈 하니 셈이 조금 습관이 된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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