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좋아하지 않아요. 릴스를 보다가 15초에 요리를 뚝딱 하는 인상적인 간편요리에 며칠 빠졌어요. 재취업 시 필요한 신체검사에서 인상적인 수치를 받았습니다. 공복혈당의 정석 수치 90에 중성지방은 50% 떨어졌고 총콜레스테롤은 조금 내려갔어요. 더 이상 살이 쪄선 안되게 발뼈와 꼬리뼈가 아파요. 공복 레몬수를 하루에 시작으로 해서 셀러리를 종종 샐러드로 먹으며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간편요리를 꾸준히 기록하기로 해요.
꺼내놓은 냉동 레몬 슬라이스로
공복레몬수를 준비하면서 아침을 시작하지만, 요 며칠은 레몬을 계속 준비하지 않아 오랜만에 아침마다 보이차를 프렌치프레스를 이용해 마신다.
책, 교차독서로 존리의 부자학교와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를 완독 후 다시 하이라이트 부분을 조금씩 읽는다.
장애영유아 8과목 중 순차적으로 11차시 2교시를 복습한다. 유리만년필로 강의를 필사하며 집중해서 몰입하는 시간이 되게 한다.
역시요즘은 토마토 파스타를 자주 먹는다.
하지만, 종종 등교, 출근 조식 후 남은 테이블에 가서 요모조모 먹고 에너지를 채운다.
조식 또한 냉장고를 열어 어제 아침과는 다른 재료가 있나 보다가 몇 가지를 꺼내 만든다.
알람으로 스스로 눈 뜨지 못하는 아이들을 깨우고, "아침은 이거이거야 먹으려면 먹어" 라든가 그냥 조식을 준비 후 소파에서 핸드폰을 보거나 책을 본다.
아침에 밥에 물이라도 말아서 먹고 스스로 눈 뜨고 가던 학생이던 나는 조식을 차려주면 필요한 이는 먹고 간다는 신조이다.
오늘의 식사용 넷플릭스는 취하는 로맨스 띄엄띄엄 보기이다.
요즘, 보이차 아침
있는 거 조식
아침, 둥지냉면
누구지, 하다가 새로운 사놨던 마지막 유리만년필을 개시
요리에 관심이 없다. 밍밍한 맑은 탕에 간만 맞아도 좋은데. 간편하게 먹고 싶다 릴스를 보다가 15초 요리의 과정들을 며칠 보다가 알았다. 할 수 있겠다. 간편 요리를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조합해서 간단하게 공복혈당 90을 생각해 보며 간편하게 최소한의 시간과 과정으로 간편 요리를 하는 것이다 몇 컷의 사진과 글을 남겨야지 싶으니까 간편 요리를 하면서 뇌가 작동한다. '공복혈당 90'을 동기로 새로운 취미로 적당하지 않은가
책, <채식은 어렵지만 채소 습관>을 읽다가 채소를 넣어 채소수를 레몬수처럼 먹는대서 1,000원 채소를 덜어내어 통에 담아 물을 담아 5분 있다(20분 있다 마시랬는데) 마셨다. 물을 마시는데, 바람에 나뭇잎 냄새가 실려오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걸 발견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