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후 콩밥과 무생채를 먹으면서 생강가루를 생각하며
25m*12번=300m 자유수영, 25m*6=125m 물속 걷기 (수요일 수영 완료)
4월이라, 수요일이라 어정쩡한 시간이라 사람이 적다.
워밍업 수영 전후로 5분씩 물속 걷기를 한다.
걷든, 수영을 하든 물속에 들어온 지 30여분이 지나니 몸이 풀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35분여 수영가능한 시간을 걷기 10여분, 나머지를 수영하는 시간으로 나누어 사용한다.
수영장은 너무 오픈해서 씻는 거 같다. 칸막이가 칸칸이 있었으면 좋겠다.
400미터씩 주 5일이면 2km, 2km를 한 달 20일이면 2*4=8km이다. 일 년이면 8*12=96km이다.
2월, 3월 수영장을 못 가게, 안 가게 되어서 스쿼트를 아침 저녁 나눠서 150회씩 300번씩 두 달을 하니까 팔다리가 아파왔다. 스쿼트를 끊고 4일째부터 괜찮아졌다. 나름 설렁설렁 반 스쿼트래도 근육운동이라고 하루씩 쉬어가면서 해야 하나 보다.
날이 좋아, 20여 분만 걸어도 봄햇볕이 한가득 몸에 들어온다.
수영 후 콩밥과 무생채를 먹으면서 생강가루를 생각하며 생강가루가 요즘 말하는 무생채의 한끝 킥이구나 싶다. 맛있게 콩밥 한 공기와 무생채, 김, 파프리카, 사과, 상추로 점심 한 끼다.
습관과 루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습관은 의도하지 않고도 이루어지는 자동화된 행동이며, 루틴은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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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영을 말처럼 자... 유.... 수... 영을 일 년에 몇 번 할까ㅡ말까이다. 이제 운동을 해야 하는 기점, 하지 정맥류로 혈관을 두 개 막았고 방문수업 다니며 뒤축 없는 구두 뮬을 신고 다니기를 몇 년 후 중족골 피로 결절종이 자주 재발하고 살이 찌면 정신없이 붙는다. 책,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를 보며 마라톤을 하고 싶으나 '마음속 저장' 후 우선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운동 계획인 3개월의 수영으로 운동 루틴을 만들어 '셀러리가 먹고 싶다. 집에 가서'처럼 마음이 만들어지는 채소의 생활 루틴의 '공복혈당 90'의 연재 기록 글쓰기처럼 수영 후 단상을 씀으로써 동기화하며 '오, 얼른 수영하고 싶다'를 만들어본다.(+,'루틴'에 관한 뉴스를 마지막 리본으로 묶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