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셀러리
요리를 좋아하지 않아요. 릴스를 보다가 15초에 요리를 뚝딱 하는 인상적인 간편요리에 며칠 빠졌어요. 재취업 시 필요한 신체검사에서 인상적인 수치를 받았습니다. 공복혈당의 정석 수치 90에 중성지방은 50% 떨어졌고 총콜레스테롤은 조금 내려갔어요. 더 이상 살이 쪄선 안되게 발뼈와 꼬리뼈가 아파요. 공복 레몬수를 하루에 시작으로 해서 셀러리를 종종 샐러드로 먹으며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간편요리를 꾸준히 기록하기로 해요.
꺼내놓은 냉동 레몬 슬라이스로
공복레몬수를 준비하는 대신 새벽 수영을 다녀와서 물 1/3잔을 샥 마시고, 등교인들을 위한 조식 준비를 한다.
조식 후 남은 오렌지, 토마토, 밥, 김치를 담는다.
셀러리를 한쪽에 담고, 참깨를 밥 위에 톡톡 뿌린다.
다시, 셀러리와 레몬수는 잘 챙겨 먹어야겠다.
2024년 12월 말에서 2025년 1월의 겨울 휴가에서 겨우 뺀 삼 개월의 노력으로 이룬 체중감량에서 반 절 살이 다시 올라서 말이다.
1교시 등교하는 줄 알았던 첫째는 "엄마, 나 10시 25분에 일어나도 충분해요." 하며, 내적 한숨이 묻어난 목소리를 내며, 두 번째 깨우는 문 밖의 엄마에게 말한다. "어, 미안. 일찍 가야 하는 줄 알고, 이따 알아서 일어날 수 있다는 거지?", "... 네..." 하며 조용해진다.
막 일어난 막내에게, "일어났어?"하고 "오렌지랑 오리고기, 밥 해 놓을 테니 먹고 가."하고, 본론으로 "엄마, 새벽 수영 갔다 왔는데, 사람이 수영장에 백 명이 넘어. 정말 많더라." 하며 짧은 리포팅을 한다. 대답은 없어도 말이다.
셋째 막내는 토마토 쥬르를 하나 먹고 오렌지를 몇 개 먹고 씻고는 오리고기와 밥을 야무지게 먹고 "잘 먹었습니다."하고 학교에 간다.
요리에 관심이 없다. 밍밍한 맑은 탕에 간만 맞아도 좋은데. 간편하게 먹고 싶다
릴스를 보다가 15초 요리의 과정들을 며칠 보다가 알았다. 할 수 있겠다. 간편 요리를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조합해서 간단하게 공복혈당 90을 생각해 보며 간편하게 최소한의 시간과 과정으로 간편 요리를 하는 것이다
몇 컷의 사진과 글을 남겨야지 싶으니까 간편 요리를 하면서 뇌가 작동한다.
'공복혈당 90'을 동기로
새로운 취미로 적당하지 않은가
책, <채식은 어렵지만 채소 습관>을 읽다가 채소를 넣어 채소수를 레몬수처럼 먹는대서 1,000원 채소를 덜어내어 통에 담아 물을 담아 5분 있다(20분 있다 마시랬는데) 마셨다. 물을 마시는데, 바람에 나뭇잎 냄새가 실려오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걸 발견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