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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 직장인] 미리 노후 준비를 한다.

몰아서 준비하여 스트레스를 받느니, 미리 조금씩 준비한다.

by 암띤아빠

2025년 뉴스를 보면, 노후 준비를 못해 힘들게 살아가는 기사를 자주 접한다.

건강을 돌보지 않아 많은 병이 발생했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가야 하지만 병원비가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나 가족까지 있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자녀들까지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돈이 없다고 무조건 불행한 건 아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평범한 삶을 영위하기 어렵다.


나는 겁이 많다.

나에게는 다소 미래이지만, 상상력이 발휘되어 나는 기사를 접할 때마다 미리 겁을 먹는다.


내가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우리 가족에게도 그런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지?

생각하기도 싫다.


그렇다면 노후 준비를 위해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곰곰이 생각한 결과 나는 3가지에 집중하고 있다.

첫 번째는 육체적 건강이다.

건강이 무너지면, 모든 게 무의미하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 나는 헬스 PT를 받으며 운동방법을 배운다.


두 번째는 정신적 건강이다.

몸이 건강하더라도 정신이 문제가 있으면 이 또한 문제다.

올바른 정신을 키우기 위해 독서를 통해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글쓰기를 통해 나의 잡생각을 정리한다.


세 번째는 경제적 독립이다.

몸과 정신이 건강하더라도 돈이 없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대로 된 삶을 영위하기 어렵다.

경제적 독립을 위해 여러 투자법 중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다.

그건 바로 '인플레이션 투자'이다.

전 세계에서 돈이 필요할 때 종이화폐를 발행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좋은 자산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증가한다.

무엇보다 내가 좋은 하는 점은 변수가 시간이기 때문에

내가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산의 가치가 높아지는

배당주 투자, 부동산 투자, 실물은 투자를 하고 있다.



나는 J성향으로 미리 준비하는 걸 선호한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미리 준비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벼락치기를 싫어한다.

대학교 시험준비를 위해 나는 절대 벼락치기를 하지 않았다.

벼락치기를 하면, 일단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잠을 잘 수가 없고

잠을 잘 수가 없으니, 컨디션은 최악이고,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결국 시험은 망친다.

이런 이유로 시험 전날에도 밤 10시에는 꼭 취침한다.

그 대신 나는 시간이 날 때 틈틈이 도서관에 가서 미리 공부를 한다.

그게 나의 성향과 맞아 차석으로 졸업하였다.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는 누구든

노후준비는 필수이다.


나는 아직 30대이기 때문에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면 주위에서 비웃는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몰아서 준비하며 스트레스 받느니,

하루라도 빨리 조금씩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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