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로컬 로컬! 크리에이터!

쉬어가기는 아쉬워 쓰는 글

---

그림공장 롭쓰입니다.

갑자기 이야기하듯 글을 쓰니 놀라셨나요?

맞아요.

처음으로 이런 글을 쓰고 있어요.

‘한 주 쉬어갈까? 아니다. 소식을 알리는 글을 쓰자’ 생각했어요.

이번 연재는 8월 16일까지 쉬어갈 예정입니다.

혹시 ‘로컬크리에이터‘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에이터(Creator)가 합성된 형태의 신조어입니다.

---

지난 글에서

용인문화재단 ‘ㅇㅇ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프로젝트의 제작기획자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해드렸죠?

그곳에서 만난 소중한 분께서 지원사업 정보를 알려주셨어요.

경기콘텐츠진흥원 ‘로컬크리에이터 육성프로그램(예비) 창업자’ 공고였어요.

접수마감이 5일 남았지만, 평소 해보고 싶던 분야라 모든 시간을 쏟아서 서류를 제출했고, 사업계획서 발표 면접을 거쳐 선정되었어요.

---

7월 19일 최종 발표 후,  1박 2일 워크숍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매일 5시간씩 창업교육을 받기 시작했고요. 3주 교육 후에는 최종발표를 해야 하답니다.

창업교육생 총 30팀 중 상위 20팀을 선발하여 창업지원금이 주어집니다.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며, 사업계획 현실화 작업을 하고 있어요. 매일 8시간씩 꿀잠 자던 저였는데 5~6시간을 자면서 전력질주 중입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어떤 결과라도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상위 20팀 안에 들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주변에 알리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소중한 브런치 구독자분들에게 응원도 받고, 휴재 소식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제도 10시 넘어 집에 왔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니 힘든 줄도 모르고 설레기만 하답니다.

---

제 사업아이템 힌트는 이 글의 커버와 관련있어요. 그 이야기도 곧 들려드릴께요

그럼!~

8월 23일 <제17화>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