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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꿈맘 Jul 15. 2021

나의 작은 도전

걷걷걷뛰 걷뛰 낭만 러너 3기에 도전하다

동네 틈틈히 걸으며 만난 예쁜 꽃들

7월 1일부터 시작한

낭만 러너스 낭만 러너 3기에 신청해서

매일매일 걷고걷고 뛰며 걷기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하루 이틀 그냥 지나치기도 해요

저는 정말 몸치 박치 음치 완전 저질 체력이랍니다

몸이 너무 비실비실 정말 마른 멸치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싶을 정도로 삐쩍 마른 몸에 근육은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요

너무 마른 몸이 정말 꼴 보기 싫을 때가 많답니다

저질 체력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이번에 길화경 작가님께서 해주시는

낭만 러너 3기에 신청하게 되었어요

동네 어르신 댁 정원 예쁜 꽃나무들


낭만러너3기 1주1일차

 너무 예쁜 하늘에 감사합니다






동네 걸으며 찬찬히 살펴보면

그냥 지나쳤던 곳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며

또 다른 새로움을 발견하기도 한답니다

2021년 7월2일


동네 무심코 지나다니며 미처 몰랐던 곳을

발견한 날

이 댁 집 대문이 이렇게나 예쁜지 이날 처음 알았네요




2021년 7월2일
낭만러너3기 1주차 2일

이날은 어린이집 하원한 막내 아이와 함께

찬찬히 동네 한 바퀴 돌며

힐링했던 날이네요





2021년 7월 3일

지난번에 장맛비 많이 내릴 때는

집에서 줄넘기도 200개나 했답니다

후들후들 너무 무리했었는지 다음날

종아리가 너무 아팠답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무언가를

할 수있는것은

함께하시는 낭만러너3기님들과

길코치님 덕분이랍니다

정말 그분들 열정에너지에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답니다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이랍니다







낭만러너3기 1주차 4일

동네에서 만난 예쁜 나팔꽃들

예쁜 꽃들 감사합니다



2021년 7월5일

아이들 잠자는 시간에 늦은 밤에

달밤에 혼자서 걷걷걷걷 걷뛰







동네 집 뒤로 농장에

동네 어르신들께서 잘 가꾸어 놓으신

농작 들~~~~~~~~~~

어린 시절 국민학생 때 우산으로도 써 보기도 했던

토란대네요

토란대 우산 어찌나 재밌었는지 몰라요

빗방울이 또르르 또르르 또르르

토란대 잎사귀 위로 춤을 추듯 튕겨서

내려오지요



요즘 하늘에 구름이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장마라는데 장마는 벌써 지나간 건지

지난번에 몇 번 비가 내리고 비가 내리지 않네요




밤하늘에 구름이 너무 예쁜 날

걷걷걷걷 걷뛰




막내 아이와 함께 저녁에

걷기 걷기 뛰기 걷걷걷걷

낮에는 많이 덥기는 한데요

밤에는 그래도 선선해서

좋은 것 같아요






어제 온 동네 하늘에 구름들이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어제 하루 종일 몇 번씩 구름들이 바뀌면서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저는 예쁜 하늘을 보면

마음이 힐링되더라고요

요즘 여름 하늘이 낮이나 밤이나

정말 예쁜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어젯밤에는 밤하늘에 별이 몇 개씩 떠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더라고요


여름이라서 그런지 집 뒤로

농장들과 나무숲들 사이에서 캄캄한 밤에

개구리들이 개굴개굴 개굴 노래를 부른답니다

저녁만 되면 개구리들 노랫소리에 자장가처럼

개구리 노랫소리 들으며 마음 힐링된답니다

엄마 개구리 소리 나요~~~

라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답니다



우리동네 여름밤 개구리 노래소리








요즘 독서도 부지런히 해보려고

책도 몇 권 구입했답니다


난 곤충박사가 될거야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어린 시절에는 시골 동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던 곤충들이 많았는데요

어린 시절 여름날에 여름방학하면

동네 아이들과 매미, 잠자리 잡으러 다녔던 추억이

너무 그리워지네요~~~

히히 가을날에는 메뚜기도 정말 많이 잡았는데

말이죠 오늘도 낮에는 무척이나 더운 여름 날씨네요

더운 여름 힘내시고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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