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줄은 그만 서고, 실력을 키워라.

직장과 커리어 관리

나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줄을 잘 서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윗사람에게 잘 보여야 하고, 좋은 부서로 이동하려면 인간관계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분위기를 맞췄다. 때로는 불편한 자리에도 갔고, 필요 없는 아부도 해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줄을 잘 서는 사람보다 실력을 가진 사람이 결국 살아남더라.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던 동료들은, 그 윗사람이 자리에서 물러나자 같이 사라졌다.
반면, 자기 실력을 키우고 묵묵히 일하던 사람들은, 어느 회사에 가든지 환영받았다.

그때 깨달았다.

줄은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 실력은 어디서든 통한다는 것을.

한 치 앞으로 보자면 줄을 잘 서야겠지만, 

인생을 길게 본다면 실력을 키우는 쪽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것 같다. 

"줄 잘 서는 것도 실력이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맞는 말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줄을 서지 말고,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를 맺어라.
진짜 중요한 관계는 권력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는 대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쌓아라.
그게 누구나 알지만 표현하지 않는 진실이다.

언젠가 조직을 떠나게 되었을 때, 

너를 진짜로 찾아줄 사람은 직급이 아니라 진심으로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이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다면, 사람보다 네 실력을 먼저 키워라.
 

✔ 윗사람이 아닌, 네 고객과 동료들에게 인정받아라. 회사는 결국 결과를 본다. 네가 만든 성과가 사람들에게 가치를 준다면, 누구도 너를 무시할 수 없다.

 ✔ 남의 평가보다, 네가 가진 능력을 가꾸는 데 집중해라. 줄이 중요하다고 하는 상급자도, 중요한 순간에는 실력을 본다.

 ✔ 줄을 서지 않아도 될 만큼의 실력을 만들어라. 그 실력이 있다면, 누구도 너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