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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메이징 Jul 17. 2021

엄마표 영어,넌 도대체 뭐니?

한 가지 이름으로 수 백 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나의 일상


아침에 일어나서 "Good morning!"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밥 먹으며 메이지(Maisy) 시리즈 중 한 권을 읽어주고,

등원 전 코코멜론(Cocomelon) 영상을 한 편 보여주고,

하원 후 직접 기획한 커리큘럼 활동을 하며

오늘도 난 어김없이 아이와 엄마표 영어를 한다.



너와 나의 엄마표 영어


엄마마다 방법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각자 목표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큰 틀은 동일하다.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하는 것.

(물론 잘한다의 정의는 다 다를 것이다.)


많고 많은 정보의 홍수 속,

나와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엄마의 흔들리지 않는 지조도 필요하고.


누군가 이게 좋대, 저게 좋대 한다고 해도

우리 아이와 맞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니

갈대 같은 여자의 마음은 한 곳에 밀어놓자.


필자는 매 달 엄마표 영어 놀이 커리큘럼을 만들어

다른 엄마들에게 나눔을 하고 있다.

재밌는 것은 같은 커리큘럼을 제시했음에도

집집마다 다른 과정 및 결과가 나온다.

한 가지 커리큘럼으로 시작해 백 가지 커리큘럼이 나오는 것이다.


이렇듯 엄마표 영어에는 정답이 없다.


아이마다, 엄마마다 다르기에

각자의 엄마표 영어 또한 다르다.


한 가지 이름으로 수 백 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엄마표 영어,

참으로 매력적이다.




앞으로 필자는 엄마표 영어에 대한 팁과 우리 아이에게 잘 먹혔던 방법,

엄마표 영어를 하며 생기는 고민과 에피소드 등을 연재할 계획이다.

물론 앞서 말했듯 이것에는 정답이 없기에 필자의 글을 읽으며

독자들 각자만의 맞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


Let's get started!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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