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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mi 레미 Jun 12. 2024

무례한 타인에게는 극도로 예의를 차리는 게 좋다.

It's thrilling to be extremely polite to rude strangers.

 무례한 낯선 사람에게 극도로 예의를 차리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케빈 켈리는 말합니다. 




다소 솔직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무례한 사람에게 같이 무례함으로 반응하기보다

오히려 더 과한 친절을 베품으로써 그 사람의 잘못을 스스로 인지하게 하고

더욱 부끄럽게 만들고자 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저에게 처음부터 뭔가 무례하거나 

어딘가 삐딱한 느낌을 풍기며 무례한 태도를 보이셨던 분들은 

그분들을 제가 몰라보고 '인정'해드리지 못했을 때 였습니다. 

(인정하는 멘트, 인정하는 태도)


그분들의 이야기를 더욱 귀기울여 듣고, 인정하는 말을 했을 때

저를 대하시는 태도가 180도 달라졌던 경험을 몇 번 하고 나서는


그 순간에 나도 맞대응하지 않기를 잘했다, 

똑같이 무례하게 하지 않기를 잘했다, 

그리고 '인정'의 힘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였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아니라

무례한 사람에게는 친절한 태도가 최고라는 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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