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thrilling to be extremely polite to rude strangers.
무례한 낯선 사람에게 극도로 예의를 차리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케빈 켈리는 말합니다.
다소 솔직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무례한 사람에게 같이 무례함으로 반응하기보다
오히려 더 과한 친절을 베품으로써 그 사람의 잘못을 스스로 인지하게 하고
더욱 부끄럽게 만들고자 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저에게 처음부터 뭔가 무례하거나
어딘가 삐딱한 느낌을 풍기며 무례한 태도를 보이셨던 분들은
그분들을 제가 몰라보고 '인정'해드리지 못했을 때 였습니다.
(인정하는 멘트, 인정하는 태도)
그분들의 이야기를 더욱 귀기울여 듣고, 인정하는 말을 했을 때
저를 대하시는 태도가 180도 달라졌던 경험을 몇 번 하고 나서는
그 순간에 나도 맞대응하지 않기를 잘했다,
똑같이 무례하게 하지 않기를 잘했다,
그리고 '인정'의 힘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였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아니라
무례한 사람에게는 친절한 태도가 최고라는 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