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have to first follow the rules with diligence
in order to break them productively.
규칙을 넘어서는 생산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지런히 규칙을 따르는 게 중요하다고 케빈 켈리는 말합니다.
어떤 조직에서든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 제가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와 맞닿아있어 더욱 와닿는데요.
팀원들이 합의한 규칙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창조적인 대안을 내놓는 팀원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의 의견이 그럴 듯해보였으나,
정작 그는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할 자신의 역할을 하지 않고
팀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발언을 스스럼 없이 하며
본인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들었습니다.
그가 말하는 창조적 대안은 이제 더이상 팀원들에게 솔깃하게 들리지 않았고,
그는 결국 팀원 모두가 기피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충실한 모습으로 신뢰를 얻고,
문제를 해결할 만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자신의 일을 하지 않으면서
현실성 없는 아이디어만 제시하니
뜬구름 잡는 것처럼 들리기만 합니다.
어떤 조직이든 어떤 커뮤니티에서든 유의해야 할 문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