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을 스스로 끌어올리는 사람
1. 자기 객관화, 메타인지가 잘 되어있다.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잘 다룰 줄 알아서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상황에 놓이든 자아를 잃지 않고 유연하게 문제를 타개할 수 있다.
그 반대로는 자기도 자신을 모르거나 또는 이미 다 안다고 생각해서 피드백을 수용하지 못하고 더 나은 자신이 되기에 부족하다. 결국 자신도 모르게 자기 방어를 하게 되고 예민해지게 된다. 어떨 때는 목소리, 말투, 제스처 등 비언어적인 표현들이 공격적이거나 위축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
2. 감정지능이 높다.
감정이 태도가 되는 상황이 현저히 낮고, 내 감정도 잘 다룰 줄 알아서 타인의 감정도 곧잘 이해할 수 있다. 진정한 공감은 깊은 이해심으로부터 나타난다.
그 반대로는 감정이 태도가 되는 상황이 많이 생기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3. 실패 속에서 단 하나라도 깨달음(교훈)을 얻는다. = 배운다.
실패를 학습의 기회로 삼는다. 자신을 돌아보며 개선점을 찾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려는 배움의 자세가 되어있다. 결국 배우려는 자세가 또 다른 기회와 운을 끌어당기는 셈이 된다.
그 반대로는 실패를 개인적인 한계로 단정 짓고 그게 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본인조차도 스스로 운이 나쁘다고 꼬리표를 박아버리기에 좋은 운이 다가올 수 없다.
4.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에 초점을 맞춘다.
끊임없이 피드백받아 개선하려는 자세를 갖췄다. 문제 상황이 생기면 두려워도 회피하지 않고 문제를 마주하고 직면할 수 있다.
그 반대로는 문제를 회피하거나 외부환경으로 돌린다. 또는 변화가 두려워 합리화하는 방식을 택하기도 한다. 문제상황을 직면하기보다 큰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온몸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발생한다. 초점을 엉뚱한 곳으로 맞춰서 좋은 운이 오려다가도 비껴간다.
5. 작은 표현이라도 인색하지 않다.
미안하면 미안하다. 고마우면 고맙다. 자기표현 방식이 건강하고, 비언어적인 표현도 명확하지만 부드럽다.
그 반대로는 미안하다고 하면 자신이 진다고 생각하거나 자존심이 용납 못해서 말로도 글로도 표현하지 못한다. 표현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넘겨버리고 나중에 표현하면 늦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결국 운을 스스로 보내버리는 꼴이 되며 세상이 내편이 아니게 된다.
6. 운동을 꾸준히 한다.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단순히 자기 관리, 체력관리 차원이 아니라 감정관리, 시간관리까지 한다는 뜻이 된다. 삶의 어떤 부분에서든지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유지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여준다.
이 외에도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가짐, 사람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자세, 능동적인 삶의 태도 등등 여러 가지를 예로 들 수 있지만 대부분 자신의 '태도'에 따라 달려있다. 좋은 운을 만들어 나가는 것, 세상이 내편이 되게끔 만들어가는 것 또한 결국 '나'에게 달려있다. 결국 운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사람은 앞뒤 재고 따지지 않고 그저 단순하게 삶을 살아낸다.
<반대의 상황까지 비교해서 써놓았지만, 잘못됐다는 뜻이 아니라 본인의 성향과 성격, 상황에 따라서 최선의 선택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