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연꽃마을 호조벌에 저어새 등장했다
튤립 예쁘게 심어놓은 둘레에 사진사들 옹기종기 모여
저어새 찍느라 여념이 없다
어디서 나타난 장다리물떼새
무리 지어 생활하는 놈인데
한 마리만?
저어새 뒷전이고 장다리 쫓아 이리저리
나도 좀 봐달라고
참새는 옆에서 짹짹대고
자전거 타는 사람
새 찍는 사진사
튤립 감상하며 산책하는 사람들
아직은 아침 바람 쌀쌀한 호조벌의 봄날
남편과 30여 년 새 사진을 찍고 있으며, 동화작가로 데뷔하여 지금은 동화와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