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성취도 당신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Be proud of who you are
겸손과 자기 비하는 다릅니다.
독자님은 겸손하신가요? 아니면 자기 비하를 잘하시는 편인가요?
저는 사실, 저에게 참 인색합니다.
생각해 보면 저도 열심히 해서 이룬 것들이 많아요.
교재 서평단, 교재 체험단에도 선정되고, 최우수 서평단, 베스트 체험단에도
다수 선정되었으며, 지금은 출판사의 연간검토단, 자문위원도 맡고 있습니다.
그런 성취들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저는 저에게 칭찬할 줄 모릅니다.
누가 "너는 왜 이렇게 잘난 척 하니?"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지원한 분야에 선정되면, '운이 좋았어'라고 생각하고,
선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비록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내 실력은 역시 별로구나'라고 심하게 저를
질책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결코, 세상의 어떤 성취도 운이 좋아서 이루어진 것은 없어요.
운도 결국, 내가 견고히 쌓아온 노력들로 찾아온 보상입니다.
독자님이 이룬 성취들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룬 성취들은
지금은 다시 체중이 조금 늘었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27Kg을 감량했던 일.
어릴 때 글짓기 대회 때만 글을 쓰다가 요즘 브런치북 2개를 꾸준히
연재하고 있는 일(현재 10화까지 연재한 브런치 북도 있어요!)
부족한 영어 실력도 다른 선생님들의 인강을 보며 공부해서 늘리고,
티칭 스킬도 영어 교육 세미나에 참석하며
훌륭한 방법은 배운 일.
제가 지금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입니다.
이 성취들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거든요.
그 순간 저를 믿고-부족한 나를 인정하지만-더 앞으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어요.
다시 제가 이룬 성취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뿌듯하고 벅차올라요.
"내가 이런 성취를 이뤘지! 지금은 많이 해이해졌지만, 다시 해보자!"
이런 생각도 들고요.
최근에 제가 2군데 지원한 분야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2군데 다 선정되지 못했어요.
물론, 경쟁이 치열한 곳이었죠.
항상 제가 선정될 수는 없는 일이고,
여러 요인들이 있었겠죠.
저는 탈락한 데에서 멈춰있지 않을 거예요.
제가 이루어낸 그동안의 성취들을 굳건하게 믿습니다.
그 성취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던 것도 저였고,
비록 몇 번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뛰어갈 사람도 저니까요.
독자님도
자신이 이루어낸 성취들을 깎아내리지 마시고
"진심으로 잘했다, 열심히 했다."라고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아무나 독자님처럼 그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것 아닙니다.
독자님이니까 해 낸 거예요!
겸손함을 간직하되,
제가 이루어낸 성취들이 굉장히 자랑스럽고
그 성취들로 인해 뿌듯합니다!
오늘 독자님께 건네고 싶은 문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