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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무쇠도 녹인다

by 은파랑 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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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무쇠도 녹인다     


차가운 마음도 따뜻한 말 한마디에 풀어지고

굳게 닫힌 문도 진심 어린 격려에 열린다.     


작은 칭찬이 용기를 키우고

따뜻한 한마디가 길을 밝힌다.     


강한 것은 힘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함이다.     


말더듬증 때문에 놀림을 받아 자신감을 잃은 소년이 있었다. 집 안에 틀어박혀 자신을 혐오했다. 그런 그를 보고 어머니는 함께 책을 읽자고 권했지만, 처음엔 거부감이 컸다. 책을 집어던지기까지 했다.      


어머니가 말했다. “잭, 넌 생각하는 속도가 말보다 빨라 말을 더듬는 거야. 그건 너의 장점이야.”     


어머니의 격려에 자신감을 되찾은 잭은 꾸준한 독서와 말하기 연습이 이어갔다. 이후, 누구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됐다. GE(General Electric)의 최고경영자 잭 웰치(Jack Welch, 1935 生)의 얘기는 부모의 따뜻한 지지가 아이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나에 대한 믿음과 긍정적 태도가 인생을 바꿀 수 있음을 일깨운다.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Rachmaninov, 1873 生)는 자신감 넘치는 인물이었지만 교향곡 제1번 작품 13을 발표하면서 충격을 받았다. 예상과 달리 비평가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우울감과 절망에 빠져들었다.     

 

무려 5년간이나 술에 빠져들었다.

결국 친구들의 권유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되었다.      


의사가 말했다.

“우리는 모두 내면에 위대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말에 마음이 움직였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작곡을 다시 시작했고 얼마 되지 않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발표했다. 청중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받았다.     



미국 작가 데일 카네기(Dale Carnage, 1888 生)는 인간관계에서 긍정적 태도와 칭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어록이다.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칭찬은 무쇠도 녹인다.”     


로마 철학자 세네카(Seneca, BC 4 生)도 말했다.

“남의 결점은 눈앞에 있고, 내 결점은 등 뒤에 있다.”     


폴란드 피아니스트 파데레프스키(Paderewski, 1860 生)는 손가락이 짧아 피아니스트로 적합하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피아노를 포기하려 했다. 그러던 중 세계적 피아니스트 루빈시테인(Rubinstein, 1829 生)의 칭찬을 듣게 되고 이것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거장의 격려에 감명받은 그는 하루 7시간씩 연습에 매진했고 결국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됐다.          



노래를 좋아한 소년이 있었다.

열심히 노래했지만, 주변 사람들은 재능이 없다고 비웃었고 꿈을 접으라 충고했다. 그때마다 노래를 그만두려 했지만, 아버지는 끝없이 소년을 격려했다.      


“넌 훌륭한 성악가가 될 거야. 노래 솜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어.”      


덕분에 소년은 희망을 잃지 않았고 성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랜 연습과 노력 끝에 세계적인 테너 가수가 된 성악가 카루소(Enrico Caruso, 1873 生)다.


은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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