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마이스타 13화

누구나 자기 인생을 통해서만 깨달음을 얻는다

eunparang

by 은파랑




누구나 자기 인생을 통해서만 깨달음을 얻는다


같은 하늘 아래 살아도

보는 풍경은 저마다 다르다.

말로 들은 바다는 물결이 없고

남의 길 위에서는 발자국이 찍히지 않는다.


쓰러져 본 자만이 아픔을 알고

떠나온 자만이 길의 소중함을 안다.


깨달음은 빌려올 수 없는 것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신만의 날들 속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것이다.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 1946 生)은 「로키」를 통해 인생을 바꿨다. 그는 우유 배달을 하며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 학창 시절에는 천덕꾸러기였고 사회생활에도 재능이 없었지만,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용기를 품고 있었다.


헤비급 복싱 세계 타이틀전을 보며 영감을 얻었다.

사흘 만에 로키 대본을 완성했다. 영화 제작자를 찾아가 대본을 팔고자 했고 자신이 주인공을 맡겠다는 제안도 했다. 하지만 제작자들은 배우로서의 가능성에는 부정적이었고 대본만 원했다. 스탤론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그에게 주인공 역할을 맡기겠다는 영화사가 나타났고 영화는 대박이 났다.

그가 말했다.

“성공은 실패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다. 나는 실패했지만, 그것을 할리우드 무대에 뛰어드는 계기로 삼았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통해서만 깨달음을 얻고 스스로 성찰의 순간을 마주한다. 뛰어난 종교인이나 철학자도 우리 대신 그것을 전해줄 순 없다. 깨달음은 내면 깊이 각인되고 의지라는 힘으로 발현된다.


사람의 행복은 마음에서 솟는 것이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나와 똑같은 길을 가는 사람은 없다. 길은 남에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내 발로 한 걸음씩 내디디며 찾아가야 한다. 길은 각자의 몫이다.


오늘의 행동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우주는 머릿속으로 꿈꾸는 것을 이뤄 주지 않고 행동하는 자에게만 응답한다. 다른 이가 나를 대하는 태도보다 중요한 것이 내가 나를 대하는 태도다.


당신이 꿈을 본 적 없다고 해서 꿈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겠다고 선택하는 순간 꿈은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다.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나약함을 이겨내는 의식적 노력만이 새 세상을 열어준다. 우리는 스스로 꿈을 창조하기로 선택했다. 그러니 나는 내가 믿는 대로 당신은 당신이 믿는 대로 살아야 한다. 최고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당신을 응원한다.


전쟁으로 황폐해진 시기 사람들은 어두운 옷만 입었다.

베네통(Luciano Benetton, 1935 生)은 화려한 옷으로 세상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가족을 부양해야 했지만,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열망을 잃지 않았다.

버려진 자투리 천으로 나비넥타이를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베네통(Benetton)’을 세상에 내놓았다. 패션 업계에 격식 없는 혁명을 일으켰다. 베네통은 색깔이 사람들에게 공통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색은 어느 나라 사람이나 똑같은 느낌을 준다.”


그의 말처럼 색은 세계 공통 언어였다. 전통적인 매장의 진열 방식도 손봤다. 계산대를 없앴고 알록달록한 색의 옷을 손님이 직접 고를 수 있게 했다. 베네통은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은파랑




은파랑 콘텐츠 에세이 '토닥토닥'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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