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달달 라이프] 마리로사의 간식 이야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아폴로를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추억의 간식'의 대명사와도 같은 아폴로는
1969년에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도 판매되고 있어서
조금만 품을 팔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죠.
원조 아폴로와 현재 팔리고 있는 아폴로는
사실상 전혀 다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을 만들던 곳은 2010년에 생산을 중단했고
2013년에는 폐업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죠.
지금 판매되는 아폴로는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미묘하게 맛과 향이 예전과는 달라졌더라고요.
아폴로와 비슷한 과자로 '아팟치'라는 것도 있는데
도리어 이쪽이 옛날 아폴로와 맛이 비슷합니다.
(아직도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고요.)
예전에는 아폴로가 불량식품이라고 불리며
안 좋은 이미지가 씌워진 적도 있었는데
실은 천연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어졌고
직원들이 아폴로를 즐겨 먹을 정도로
매우 위생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직도 아폴로에 대해 오해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오해를 풀어 드리고 싶네요.
지난 추억이 예쁘게 간직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