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달달 라이프] 마리로사의 간식 이야기
그림만 보면 누구나 다 아는 빵이지만
지역에 따라 피자빵, 낙엽빵, 거북이빵이라는
다양한 이름을 가진 빵이 있습니다.
(오늘은 통칭인 ’소세지빵‘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빵은 맞지만
정확한 유래를 알 수 없어 아쉬움이 남네요.
생각해 보면 빵은 외국에서 들어온 음식인데
어느샌가 우리 식으로 바뀌어서
한국이 원조가 된 빵들이 더러 있습니다.
소세지빵을 비롯해서 허니브레드, 감자핫도그,
10원짜리 동전 모양의 십원빵 등이 그것이죠.
문화는 서로 교류하며 발전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통의 계승과 전통의 현대화도
외국 문화의 현지화도 모두 소중한 가치죠.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새로운 빵이 나올까요?
우리 식문화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