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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작은 변화의 가치

작정하고 가방 고르기 - 리벳

by cani



"리벳(Rivet)"은 주로 청바지에 사용되는 금속 장식으로, 1872년에 리바이스(LEVI's)에서 주머니의 모서리가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고정 장치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제품의 내구성과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다고 생각해요. 생산자들은 때로는 제품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보다 쉽게 손상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소비가 일어나야 수익이 나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는 이러한 방식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공부하면서 하나의 제품을 만들더라도 오랫동안 사용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가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희 Unflowed에서는 이러한 가치를 담기 위해 리벳을 사용했습니다. 혹시라도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포켓 앞쪽에 추가하여 찢어짐을 방지했어요. 이런 작은 디테일이 제품의 내구성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디자인 요소일 것 입니다.






♬ 인스타그램에서도 편하게 내용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여행 및 가방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인스타그램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https://www.instagram.com/unflowed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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