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글을 쓰는 법
글쓰기를 왜 할까? 나의 주장과 제안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힘 있는 글을 쓰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 확신에 찬 신념과 지식'이 있으면 된다. 즉 쓰는 사람이 명료한 주장을 가지고 있다면, 힘 있고 설득력 있는 글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힘 있는 글을 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없을까? 글쓰기에도 공식이 존재한다. 1980년대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스파크스 박사는 힘 있고 설득력 있는 글들의 공통점을 찾기로 한다. 그는 <그레이트 북스> 60권 전집에서 작가들이 쓴 글의 패턴을 파악하고 비교해 답을 찾아냈다.
이 작가들의 글은 하나같이 힘 있고 설득력이 높았다. 스파크스 박사는 이 글쓰기 공식을 글을 잘 쓰기 위한 원칙으로 공표하고 ' 힘 있는 글쓰기 '라고 이름 붙였다.
* 출처 -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힘 있는 글이 가지는 혜택을 생각해보자. 글쓰기를 배우면, 취업도 수월해진다. 소상공인은 매출이 올라간다. 인터넷에 자신을 어필해야 되는 모든 사람들이 글쓰기를 배워야 되는 이유이다. 요즘 같이 디지털이 보편화된 세상에서는 글쓰기는 필수로 익혀야 할 기술이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대부분의 취업준비생은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난관에 봉착한다. 도대체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써야 되는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그리고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으면 이런 조언을 자주 듣게 될 것이다. " 결론부터 써라." 모두가 한 목소리로 결론부터 쓰라고 강조한다. 이를 두괄식 글쓰기라 부른다.
결론부터 쓰는 것은 핵심을 먼저 주장하는 것이다. 왜 핵심부터 말해야 되는가? 독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다. 도입부가 허약하면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독자들은 끝까지 읽지 않는다. 글뿐만 아니라 모든 콘텐츠가 이 원칙을 따른다. 도입부는 무조건 강렬해야 한다. 독자들이 원하는 결말을 미리 던지고 주장에 대한 논리와 근거를 제시하면 된다.
다시 자기소개서로 돌아와 보자. 자신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고 말하고 싶은 바를 첫 문단에 배치한다. 회사는 이 사람의 글을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면 궁금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뿐만 아니라, 직장인 보고서, 공인중개사, 헬스장, 인테리어 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론부터 제시하는 두괄식 글쓰기는 힘을 발휘한다. 결론부터 쓴다면,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이다.
힘 있는 글을 쓰고 싶다면,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나열하는 글은 지양하기를 바란다. 독자들은 당신의 일상을 궁금해하지 않는다. 독자들이 원하는 것은 핵심 내용과 인사이트이다. 독자들은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르게 핵심만 전달하기 위해 글을 써보려고 노력해보자.
첫째도 기본이고 둘째도 기본이다. 기본을 지키는 글이 힘을 갖는다. 설득력은 일관성에서 나온다. 중심을 잃은 주장은 힘을 잃는다. 그래서 한 꼭지의 글은 한 가지 주제만 다뤄야만 한다. 이것저것 끌어다가 짜집기 한 글은 짜증만 유발한다. 대체로 힘없는 글의 평가는 이렇게 결론 내려진다. "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야?"
하고 싶은 말이 없고 쓸 주제가 없기 때문에 글은 힘을 잃는다. 글쓰기란 주장과 근거를 전달하는 행위이다. 글쓰기를 많이 하다 보면 세련되게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그것이 글쓰기 기술이 된다. 하지만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과 일관성이다. 주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힘 있는 글이 탄생된다.
나 또한 주제에 대한 이해 없이 글을 써본 적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독자들은 귀신같이 좋아요를 누르지 않았다. 나는 반성하였고 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고 있다. 설득력이 높은 글은 구조가 탄탄하다. 거듭 강조하겠다. 글쓰기에는 공식이 존재한다. ' 힘 있는 글쓰기 4단계 ' 공식이다. 누구나 저 프레임에 따라 글을 쓴다면, 힘 있고 설득력이 높은 글을 쓸 수 있다.
당신은 어째서 글쓰기를 하고 싶은가? 연봉을 높이고 매출을 높이려는 목적일 수도 있다. 또는 작가가 되고 싶다거나 부업을 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글쓰기는 당신의 꿈을 이루게 할 수단임에는 틀림이 없다. 사람은 누구나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은 나에게도 좋을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이다. 필력이 좋다는 것은 검증이 된 원칙에 따라 글을 쓴다는 뜻도 된다.
힘 있는 글이란 명료한 핵심을 주장하고 탄탄한 근거와 사례를 제시하는 것이며, 핵심을 재차 강조하는 것이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그 주장의 근거와 사례는 충분한가? 당신은 독자들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가? 이 질문들을 항상 생각하며 글을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