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UN-CITY CAMPUS
지구의 평화와 미래를 걱정하는 계단이 덴마크에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 북부 항구 인공섬에는 UN-city CAMPUS가 있다.
UN-city CAMPUS는
11개의 UN기관이 상주해 있는데, 특히 이곳은 유니세프 보급 부서의 본거지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인도주의 창고로 알려져 있다.
유니세프 UNICEF(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유엔안전기금은
1946년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전장 피해아동과 청소년들의 구호를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유니세프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구호하는 목적으로
긴급구호, 교육, 영양, 보건지원, 어린이 인권보호등의 주요 활동을 한다.
어린이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생명을 구하는 물품을 적절한 수량과 품질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기구이다.
이 인공섬에 지어진 이 건축물은 8개의 날카로운 별모양(세계 모든 곳에 UN의 정신을 도달시키고자 하는 모양?)으로 각진 대지에 빈틈없이 들어서 있다.
이곳은 태양전지 패널, 해수 냉각시스템, 빗물사용(매년 약 3백만 리터 캡처),
태양열을 반사할 수 있는 태양 선글라스 시스템, 반사 지붕과 실내 공기를 최적화하는 시스템 등을 적용한 건축물로,
에너지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덴마크 건축물 중에 하나이다.
이 건축물의 내부 중앙에는 특이한 계단이 있다.
이 계단은 드라마틱한 형태로, 수직적 이동의 수단은 물론,
유니세프의 정신을 담고 있는 것처럼, 교류와 소통, 만남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UN-city 캠퍼스를 넘어 세계의 중심 공간이기도 하다.
UN-city 캠퍼스는 국제평화, 교류, 협력의 정신과 함께,
미래 지구까지 걱정하는 친환경적인 건축물이다.
※ 한국이 유니세프에서 세운 놀라운 기록 3가지.
1. 유니세프 역사상 도움을 받다가 도움을 주는 나라로 전환한 유일한 나라
2. 미국, 일본, 독일, 영국과 함께 5대 모금대국인 나라
3.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전 세계 33개 국가위원회중에
가장 높은 수준의 효율성을 보이는 나라
※ 이 건축물은 덴마크의 3XN이라는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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