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다리를 내려놓은 날

완벽하지 않아도 작은 선택을 하는 법

by 부엄쓰c

이케아에 가면 아들과 나는 치킨 다리를 시켜 먹었다. 바삭하고 짭조름한 맛이 나를 유혹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많이 아프기 전 먹었던 음식이 이케아 저녁이었다. 우연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후로 나는 메뉴판 앞에서 잠깐 멈췄다. 먹고 싶었지만, 병원을 다니며 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더 무시할 수 없었다.


결국 나는 고기류를 제외하고 내가 먹을 수 있는 연어구이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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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치킨 다리를 맛있게 먹고 있었고, 나는 연어를 조금씩 먹었다. 그마저도 속이 편하지 않았다. 이제는 내 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었다.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다. 작은 선택 하나가 모여 조금 더 건강한 나를 만들어 갈 테니까.


“괜찮아, 작은 한 걸음이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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