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바보의 개념

2. 왜 바보가 성공할까?

by 백승헌

성공의 핵심비결이 바보전략이라는 것을 발견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헛똑똑이를 찐똑똑이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내면의 바보는 쉽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나 역시 그들처럼 생각했다.

하지만 수없이 많은 성공인들의 사례를 분석해 본 결과 확실한 결론을 내렸다.

진정한 성공인들은 꿈꾸는 바보라는 것이다.

그들은 내면의 바보라는 거대한 에너지를 일깨워 강렬한 열정을 일으켰다. 그 에너지는 외부세계로 발산되며 꿈을 이루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꿈꾸는 바보가 성공한다.”

어쩌면 이런 생각은 헛똑똑이는 이해가 안 될 것이다.

“말도 안 돼. 꿈꾼다고 에너지가 모아져서 성공할 수 있겠어.”

보통사람들의 의식으로는 당연한 말이다. 그러나 간절히 꿈꾼다는 것은 내면의 에너지를 증폭시킨다.

성공엔진을 가동하는 것이 바로 바보 같은 꿈이다. 수많은 성공자들의 사례로 그것은 입증되어 있다. 인간의 잠재능력을 극대화하는 과학적 원리와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성공철학의 근저에는 꿈꾸는 능력이 깔려 있다.

신념이나 마인드 컨트롤, 시크릿에 이르기까지 공통점이다. 그 한결같은 비결은 꿈꾸는 능력이다. 아메리칸드림을 이끈 수없이 많은 스타들도 그렇다. 그들도 처음에는 꿈꾸는 바보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현재 자신의 처지에서는 말도 안 되는 황당한 꿈을 꾸었다.

완전히 바보라야만 그런 꿈을 꿀 수 있다.

성공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의 꿈은 바보가 아니면 도저히 꿀 수가 없는 것이었다.

꿈꾸는 바보들이 어떻게 세계적인 성공자가 될 수 있을까?

그들의 성공전략은 제각기 다르다. 하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바보였다는 사실이다.

평범하거나 평범 이하의 조건을 지니고서도 내면의 바보를 각성함으로써 도약했다는 점이다.

어릴 때부터 천재나 수재소리를 듣던 사람들은 대부분 헛똑똑이다. 그들 중 수많은 사람들이 불행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바보 소리를 듣던 사람들은 우직한 바보스러움으로 성공을 이끌어냈다.

결코 우연이 아니다.

바보라고 놀림을 받던 사람이라도 내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순간, 천재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질진단을 해보면 바보는 우직하고 순수한 반응을 한다.

전문가를 존중하고 자신의 선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일단 전문가의 의견과 지침을 수용한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아. 네. 그렇군요. 그러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헛똑똑이는 자신이 아는 상식으로 부정을 하거나 전문가인척 한다.

자신이 읽은 책이나 TV프로의 정보가 모든 기준이 된다.

전문가의 의견이나 지침은 한낱 사업성으로 치부한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지금 현재 몸이 안 아프니까 건강한 상태 아닌가요? 조금 안 좋으면 운동하면 되지 않습니까?”

현재 아프지 않다고 해서 건강한 것은 아니다. 복진이나 등진, 사지진단을 해서 눌러보면 병증이 나타난다.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이미 아픈 것이다. 바보는 그 통증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치료를 원한다.

일단 통증이 느껴지고 피곤하면 미병의 상태인 것을 안다. 그러나 헛똑똑이는 섣부른 일반화를 시킨다.

"눌러서 안 아픈 곳이 사람이 어딨 나요?"

천만의 말씀이다. 자신만 아픈 것인데도 주관적인 일반화로 병을 키운다.

체질적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어느 곳을 눌러도 통증은 없다. 또 그들은 언어적 부정어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모두 긍정형 언어가 생활화되어 있다.

“아니, 그렇지 않아요. 아닌데요. 아뇨, 아닙니다. 글쎄요. 아닌 것 같은데요.”

헛똑똑이들은 말끝마다 부정적 언어를 사용한다. 상대를 부정함으로써 자신을 올리려고 한다.

바보가 건강관리를 하는 자세와 헛똑똑이의 건강에 대한 관점은 그렇게 다른 것이다.



바보는 에너지가 넘치고 생각도 단순하다.

엄청난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바보스럽다. 그들은 체질에 대한 조언을 금과옥조처럼 경청한다. 단순한 결론을 좋아하며 의심스러운 질문자체를 하지 않는다.

한 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변호사가 찾아와서 어깨통증과 목통증을 치료받았다.

그는 항상 말없이 경청을 하며 치료예약을 칼 같이 지켰다. 당연히 몸이 좋아지며 에너지가 증가되었다.

나중에 그를 소개한 사람이 그가 아주 대단한 사람인 것을 귀띔해주었다. 인터넷으로 그의 이름을 검색해서 보여주며 말했다.

"베트남과 동남아 일대에서 톱 5에 꼽히는 유명한 변호사입니다. 재력은 엄청납니다. 그는 호텔을 중국 상하이와 캐나다, 영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까지 다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과시를 하거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의 경우뿐만 아니다.

수많은 바보들의 성공전략은 그와 별반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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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똑똑이들은 바보들의 성공전략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간다.

자신을 자꾸만 드러내고자 한다. 헛똑똑이들은 남이 잘되면 그쪽을 기웃거리며 넓은 길을 선택한다.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만 표정과 태도는 성공자인 것처럼 꾸민다. 그들은 과시를 하려고 말이 많아진다.

경청을 하기보다는 상대를 부정하며 자신에 관한 말을 많이 한다.

당연히 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몸과 마음에 병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헛똑똑이들은 아픈 몸이라고 해도 뿌리치료를 원치 않는다. 그들은 우선 발등의 불부터 끄고 속불은 내버려 둔다. 몸이 안 아프면 건강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체질진단을 하면 바보와 헛똑똑이가 바로 구분이 되는 이유가 그러한 점 때문이다.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체질적으로 바보는 생체에너지가 강하며 단순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바보들은 9가지가 바보스럽고 1가지를 잘한다. 그들은 여기저기 헛삽질을 하며 돌아다니지 않는다. 바보는 한우물만 꾸준히 파기 때문이다.

한 분야의 상위 2% 안에 들어가는 길을 고수해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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