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바보의 우직함과 인내력

3. 왜 바보는 우직할까?

by 백승헌

헛똑똑이는 꿈보다 현실을 중요시한다.

바보가 꿈을 꾸고 있으면 헛똑똑이는 이렇게 말한다.

“야! 이 바보야. 그게 말이 되니?"

”바보는 바보니까 묵묵히 그 말을 귓등으로 흘러 들으며 자신의 꿈을 믿는다. 헛똑똑이가 아니고 바보라서 우직하다. 우직하다는 어리석고 고지식하다는 뜻이다.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지 않고 한 방향으로 어리석고 고지식하게 간다는 의미이다. 당연히 그러한 자세로 꿈꾸고 우직하게 나아간다는 것은 성공의 길이다. 우직한 바보가 엄청난 성취를 이루는 동력이 되는 것이다.

실제 바보는 헛똑똑이처럼 현실적인 판단을 하지 않는다. 우직하게 결정을 하면 실행에 옮긴다.

주변에서 헛똑똑이들은 그런 바보 같은 우직함을 비웃는다.

“바보야. 그런 꿈이 이뤄지겠어?”

우직한 바보는 그런 놀림을 아랑곳하지 않고 실행을 계속한다.

그러면 꿈이 영글어가며 어느 듯 신념화된다. 당연히 에너지가 발생하며 좋은 습관이 형성된다.

강한 믿음은 태산도 움직인다는 말처럼 실제 그런 결과가 일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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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한 바보에 대해 일찍이 공자는 <논어>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회(안회)와 온종일 이야기를 나눴는데, 전혀 거스르는 말이 없어 마치 어리석은 것 같았다. 그가 물러간 뒤 내가 홀로 재내는 그를 살펴보니 그는 내가 해준 말들을 완벽하게 실천하고 있었다. 회는 어리석지 않다.”


바보의 우직함이 성공의 씨앗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은 거의 대부분 아는 전형적인 아메리칸드림의 한 사례가 있다. 어느 오스트리아 출신의 말라깽이 소년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는 소년 시절에 말라깽이로 놀림을 받았다. 그는 그것이 싫어서 헬스클럽을 찾았다.

그러자 친구들이 비웃고 놀렸다.

“저런 말라깽이가 무슨 보디빌더가 되겠어?”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바보의 우직함을 유지했다.

그는 바보였기 때문에 꿈이 달랐다. 그는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가 되는 목표를 정했다. 말라깽이 소년이 바보의 꿈을 꾸고 우직함으로 실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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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중에 어떻게 되었을까?

그는 말라깽이 천골(賤骨)이었다. 체질적으로 뼈가 약해야만 말라깽이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운동으로 세계 강골(强骨)로 체질강화에 성공한 것이다.

실제 그는 세계 보디빌딩 대회 올림피아드 챔피언을 7번이나 석권하고 최고가 되었다. 그의 꿈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세계최고의 보디빌더가 되고 난 후에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보디빌더 챔피언이 할리우드에 진출해서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고”

그 주변의 사람들은 그를 바보라고 비웃었다. 그러나 그는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스타가 되었다. 또한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출마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일부의 사람들은 그를 말렸다. 그러나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선되었다. 그는 강골에서 귀골(貴骨)로 체질강화에 성공한 것이다. 그제 서야 사람들은 뒤늦게 바보의 성공전략이 꽃피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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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이자 배우, 정치가인 아널드 슈왈츠제네거의 스토리이다.

바보놀림을 받던 그의 꿈이 화려하게 꽃 피어난 것이다.

꿈을 강하고 오랫동안 지니면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바보를 천재로 변화시키는 몰입이다.

한 가지 꿈을 지속적으로 지니면 바보가 천재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슈왈츠제네거의 헬스 트레이닝을 유튜브로 찾아보시라.

세 가지기 바보의 우직함이 한꺼번에 보인다. 완전히 몰입한 자세가 어떤 것인지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천골(賤骨)이 강골(强骨)로 바뀌고 다시 귀골(貴骨)이 되는 과정이 보인다. 이 과정이 바보의 우직함이 만드는 체질강화이며 천재가 되는 몰입의 경지인 것이다.



헛똑똑이들은 체질을 부정하며 비웃는다.

여우가 높은 곳에 매달려 있는 포도를 보고 하는 말과 같다.

“저 포도는 틀림없이 신맛이 강하게 나서 맛이 없을 거야.”

자신이 따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강한 부정과 억지 추측을 한 것이다. 헛똑똑이도 마찬가지다. 여우의 심리처럼 체질의학을 무조건 부정부터 한다. 헛똑똑이는 지병이 있어도 돈이 아까워서 치료를 대부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현대의학에서 불치나 난치로 규정된 질병은 몸에 지닌채로 살아간다.

체질의학이 놀라운 치료효과가 있음에도 현실적 계산을 무조건 우선시하는 것이다.

그들이 모르는 것은 체질의학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사실이다. 한국이 이미 18세기에 사상체질을 주창하며 임상의학화했다. 그러나 현대의학은 21세기에 뒤늦게 개별맞춤 치료라는 체질의학의 개념을 연구했다.

그들은 사람마다 체질이 있음을 알지만 체질진단이나 구체적 구별은 아직까지 못하고 있다.

사상체질을 주창한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1884년 발행)에 비하면 최소 130년 이상 늦은 것이다.

그런데도 헛똑똑이들은 무조건 부정부터 한다. 반면에 바보는 체질을 인정하고 체질강화를 실행한다.

말라깽이 천골(賤骨)이 강골(强骨)이 되고 귀골(貴骨)이 되었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바보의 우직함이 체질을 강화시키고 마침내 체질균형을 완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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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우직함은 체질강화를 가능하게 만든다.

체질진단을 하면 우직한 바보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DNA가 있다.

그들은 자신의 체질에 맞는 꿈과 목표를 정하고 우직하게 살아가기 때문이다.

헛똑똑이처럼 계산하고 현실 속에 안주하지 않는다. 바보처럼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돌진한다.

당연히 그들은 에너지부족을 느끼며 체질강화를 한다. 조금이라도 몸이 안 좋으면 아낌없이 투자하고 집중한다. 헛똑똑이는 머리를 주로 쓰다 보니 에너지강화를 모른다. 하지만 바보는 온몸을 다 집중하기 때문에 에너지부족을 뚜렷이 느낀다.

그 이유는 헛똑똑이는 머리만 믿지만 바보는 머리와 몸 전체를 관리하기 때문이다.

체질적으로 보면 바보의 우직함이 만드는 결과는 놀랍다. 바보는 완전 몰입을 하여 두뇌를 천재적으로 만든다. 그다음에 몸에 있는 병의 뿌리를 뽑으며 성공의 에너지를 축적한다.

당연히 우직한 바보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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