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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승헌 Dec 14. 2023

 무의식 신경과 체질 18

18. 심장의 파동과 감사의 관계

뇌신경구조와 심장 뇌의 인지는 다른 기전을 지니고 있다.

심장 뇌는 언어보다는 파동을 통해 감정을 느끼고 발산하기 때문에 뇌신경구조의 인지과학과는 다르다. 뇌는 생각을 통해서 판단을 내리며 행동을 결정한다. 

심장이 파동을 통해 느끼고 반응하는 것과 다르게 독자적 통제력이 훨씬 강하다. 심장이 두뇌와 유사한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그 정도의 하드웨어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체질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뇌신경구조를 중심으로 심장뇌의 기능을 진단한다. 유사하지만 사고에 기반한 이성적 뇌와 느낌에 기반한 감성적 뇌는 판이한 점이 많다는 뜻이다. 살다 보면 심장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려가고 싶어 하지만 뇌의 이성적 판단이 가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심장은 특정 조건을 거부하지만 뇌의 이성적 판단이 타협을 하기도 한다. 

이 두 가지 감성과 이성이 다른 이유는 두뇌신경구조와 심장의 파장반응이 다르기 때문이다.  뇌는 파장을 중심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와 무의식, 직관 등의 지식과 경험의 데이터를 주로 사용한다. 반면에 심장은 미세한 파장이나 주변 환경에 의한 느낌들에 대해 반응한다. 그러나 이 두 개의 두뇌와 심장뇌는 서로 연계되어 상호교류를 하며 보다 더 합리적인 판단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심장의 파장을 높이는 감사의 표현

감사가 변화를 일으키는 이유가 심장뇌를 움직이는 강렬한 파장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절박한 상황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을 때나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 누가 손을 내밀어 주었을 때, 심장은 강한 파장을 발산한다. 

감정의 파장이 일어나며 심장을 안정시킨다.

단순히 일상적으로 감사한다고 해도 이미 그 언어에 대해 심장의 파장은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그 이유는 심장이 미세한 파장이라고 해도 반응을 하며 뇌신경구조와 상호교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사에 대한 에너지파장에 대해서 수많은 성공학 전문가들은 강조를 한다. 감사가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기도 하고 실제적 효과를 역설하기도 한다. 

누군가의 감사 혹은 자기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사는 심장의 파장을 높이며 안정시키는 최고의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감사의 파장이 심장을 통해 나타나는 실질적인 효과

1. 감사를 느낄 때 심장뇌는 최적화되며 안정이 된다.

2. 감사의 파장을 보내면 인간관계를 잘할 수 있다.

3. 감사의 강한 파장은 성공의 끌어당김을 도와준다.

4. 감사는 화병과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약효가 있다.

5. 감사는 자신감과 더불어 위기 대처능력을 높인다.

6. 감사하는 마음은 사랑을 높이고 갈등을 해소한다.

7. 간절하게 감사하는 마음이 뇌의 기능을 높여준다.



심장과 망상활성계(RAS)를 강화시키는 방법

인간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황을 겪으며 동일한 조건에서 다른 생각을 하게 되어 있다.

심장은 어떤 상황에 직면하면 뇌와의 별개로 파동을 감지한다.

그다음 순간 뇌의 망상활성계(RAS)가 상황에 대한 사고와 감정에 대한 개념을 선택한다. 긍정과 부정을 비롯한 문제의식까지 포함하여 판단을 할 근거를 선택하며 대처하게 한다. 

그때 기본적으로 망상활성계(RAS)가 긍정적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심장은 놀라지 않고 침착하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무의식에 깔려 있는 불만과 불안, 걱정 등이 떠오르면 심장은 부정적인 감정 파동을 발산한다. ‘만일~라면’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순간 심장은 불안과 초조의 파동을 내며 힘든 상태가 된다. 

이런 경우 심장과 망상활성계(RAS)가 긍정적인 상태이면 모든 상황을 좋게 해석한다.

예를 들면 왜 이렇게 심각한 일이 내게 생기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게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을 보면 내게 좋은 기회가 온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얼마나 다행인가.’ ‘진심으로 감사할 일이다.’

이렇게 혼잣말을 하며 심장과 망성활성계(RAS)를 오히려 강화한다.

한마디로 감사모드로 전환하여 심장과 망상활성계(RAS)를 모두 안정시키게 된다. 

이렇게 감사모드로 전환하는 감사근육은 훈련으로 얼마든지 강화될 수 있다. 어떤 최악의 상황에도 감사모드로 전환해서 감사에 몰입하는 것이 훈련의 핵심적 사항이다. 그렇게 되면 심장과 망상활성계(RAS)는 강화가 되고 긍정적 방향으로 끌어당김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체질의학적 원리로 본 심장과 감사의 관계

28 체질의학의 원리로 보면 심장은 몸체의 뇌로서 오장육부를 비롯한 기관을 통제한다.

뇌가 전신을 통제하는 것처럼 심장은 오장과 육부의 중심으로 혈액순환을 비롯한 모든 상호교류를 주도한다.

심지어 오장육부의 대표로서 두뇌신경구조와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은 뇌와 몸체를 연결하는 핵심적 기관이다. 단순한 혈액의 펌프가 아닌 중심으로 뇌와 몸체의 통제와 관리의 기능을 한다. 심장뇌라고 불리는 이유도 그만큼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기 때문이다.

단지 심장뇌는 두뇌와 달리 감정의 파장 중심으로 인식을 하며 정보를 교류한다. 심장에는 언어나 분석의 뇌는 없다. 단지 파장으로 느끼는 그대로는 나타내는 감정뇌만 발달되어 있다. 따라서 심장은 감정에 호소하는 언어는 모두 예민하게 파장을 발산하며 반응한다.



미용감사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등의 언어에 매우 뚜렷하게 반응한다.

이 언어들 중에 심장은 감사에 대해 가장 높은 파장을 발산하거나 느낀다. 감사는 끌어당김의 힘을 지니고 있어 타인과의 연대와 협력, 우호적 관계를 쉽게 형성한다.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느낄 때 그 파장은 실질적인 에너지장을 형성하며 작용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감사를 느끼거나 표현하면 심장이 안정이 되며 체질적 균형도 빠르게 회복이 된다. 

나는 감사의 에너지파장의 힘을 알기 때문에 특효제를 만들거나 침치료를 할 때 감사합니다를 많이 표현한다. 최소한 100회 이상의 감사표현이 놀라운 효과를 만드는 것을 수없이 확인했기 때문이다. 체질의학의 원리로 보면 심장과 감사의 관계는 그 정도로 밀접하며 감사의 마음과 표현이 곧 치료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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