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판하는 사람들

참 나쁜 사람들에 대한 신랄함

by 황진혁

"이게 진실이예요."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은 면박의 대상이어도 괜찮다.



"저거 가져간다."


받기만 하는데 익숙한 사람은 내놔라는 말을 들어도 괜찮다.



"그때 병원에 드러누운 분이죠."


심보가 고약한 사람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망신을 당해도 괜찮다.



"너 아무 것도 안 하잖아."


매사 불평과 불만이 가득한 사람은 본인이 타인에게 그와 같은 대상일 수 있음을 깨달아도 괜찮다.



"대접 받을 자격이 있으시잖아요."


다만 베풀기만 한 사람은 극진히 모셔도 괜찮다.



그래도 아직 세상은 하는 만큼 돌아오고 뿌린대로 거두는 게 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