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02.06.
02.05.
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날입니다. 고모는 짐 정리에 바쁘십니다. 날씨는 따뜻하네요. 오려고 하니 서운하고 아쉽네요. 또 재수 없이 오줌소태가 왔네요. 속상하네요. 고모는 몇 시간을 운전하면서도 저와 소변 때문에 많이 신경을 쓰고 옵니다. 오면서 수영장에 들러서 씻고 왔습니다. 그동안 짐승 밥을 챙겨주시느라 작은아빠가 고생을 하셨네요. 고모도 피곤함이 보입니다. 얻어온 미역도 여기저기 나누어 주십니다.
02.06.
오늘은 며칠 만에 (시니어) 일자리를 갑니다. 모두가 반가워하시네요. 점심을 했는데 먹기가 싫어서 안 먹고 왔습니다. 바로 읍내로 갔습니다. 점심시간이어서 병원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약을 지어 왔습니다. 인삼집에 와서 민자 씨 보내 줄 더덕, 뒷집과 춘자 그리고 내가 먹을 도라지를 사고 기다렸습니다. 돈을 계산하고 이모부가 오셔서 집으로 왔습니다.
큰아들이 두유를 많이 가져왔습니다. 며느님이 보내주셨네요. 조금씩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마웠지요.
저녁에는 큰아들이 김치와 파김치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은 서울을 안 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