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오리와 강하공소

기웃기웃 동네탐방

by 엉클써니


5월 7일


수년 전, 남편과 나는 양평의 전원주택에 꽂혀서

발품을 팔고 다닌 적이 있다.

그 당시 동오리에 있던 한 집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우선 동네의 모습이 너무나 편안했다.

어린 시절을 지냈던 외갓동네를 연상시키는

그런 무언가가 있었다.

하지만 남편과 의견이 달랐고,

며칠을 남편을 설득해서 부동산에 전화를 했더니

이미 계약을 했다고 해서 무척이나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이 나는 것을 보면

무척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시원하게 내리던 비가 그친 지난 주말에

이웃동네 동오리로 차를 몰고 간다.


역시 내가 반할 수밖에 없는 바로 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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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보호수와 버스정류장이 이렇게나

잘 어울려 운치 있을 일인가?

(너무나 주관적인 감상 및 평가^^)

4.jpg 마을보호수와 버스정류장



마을 보호수는 400여 살이 되었다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주민들의 관심과 보호 속에서

잘 살아내고 있는 모습에 뭉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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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강하공소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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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정성스럽고 아름답게 잘 관리되어 있는 모습에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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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의 공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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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로운 동네, 양평과 조금씩 친해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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