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엉클써니 May 11. 2023

그 나무가 내게 건넨 말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마치고


용문사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1,100년 이상을 살아왔다는 은행나무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았다.


수년 전 벼락을 맞아 나무 윗부분이 타서 소실되고

높이가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 한다.


수많은 세월 동안 무수히 많은 일들을 보고 듣고 겪으며 살아왔을 것이다.

벼락을 맞고도 늠름하게 살아내고 있는 은행나무가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많은 것을 내게 전해준다.


살아있다는 것이 '힘'이다.

(Being alive is Everything.)

이전 09화 동오리와 강하공소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