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책방지기 1일

양평책방 책방할머니

by 엉클써니

"양평책방 책방할머니"

전원주택인데 책방이에요.

손님으로 갔다가 단골이 되고 그다음에는 책방할머니의 지인이 되었습니다.

여자 한 사람을 위한 그림책 책방.

(물론 일반 책도 있습니다.)

그 매력에 빠져 책방할머니가 잠시 출타중일 때, "잠시, 책방지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2025. 5. 17. 토요일


오늘부터(5.17) 다음 주 목요일(5.22)까지

양평책방 책방할머니네서

'잠시, 책방지기'로 머물 예정입니다.


오늘은 오후 3시경 책방에 도착해서

책방할머니에게 책방운영 관련 인수인계를 받았어요.


오늘, 내일은 내가 이 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손님이에요.


월요일부터는 예약손님을 기다릴 겁니다.


고양이 그레는 책방할머니가 외출하시는 것을 아는지

아침부터 졸졸 쫓아다녔다는데...

책방할머니가 여행을 떠나고 나서는

저렇게 누워만 있습니다.

주인을 그리워하는 고양이 그레



저녁을 챙겨줄 때 캔사료를 주며 위로해 봅니다.

신나서 다 먹고 나서는 어디론가 놀러 나갔나 봅니다.

그래도 '잠시, 책방지기'인 나를 잘 따르니 다행이에요.


비 오는 토요일 저녁,

잠시 후 퇴근하렵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책방정원



잠시, 책방지기 1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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