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한그림일기]작은 대화
2012.09.11
큰꼬 : 아리에티는 쥐보다 더 작아. 그래서 저런 곳에 숨어있을 것 같아.
나: 엄마 어렸을 때 만화가 있었거든.
주인공이 엄마 몰래 원숭이를 키우는 거야.
그 원숭이가 얼마나 작냐면 손바닥 위에 얹어놓을 만큼, 햄스터만할 것 같아.
책상 서랍 안에서 원숭이를 키우는데
서랍을 열면 거기에 침대도 있고 방이 꾸며져 있어.
그래서 엄마도 그런 원숭이가 있다면 엄마 몰래 서랍에 넣고 키우고 싶었어.
큰꼬: 꺄~~~너무 귀엽다.(반짝반짝 눈)
오늘은 짝꿍과 작은 꼬마 손잡고
나와 큰 꼬마 손잡고 이야기한 뒤
그들은 공원으로 가고 나는 카페에 두고 가주었다.
짝꿍의 찐 사랑.
이따가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