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에서 참과 함께

by 박순동

익선동에서 참과 함께

박순동


어긋나는 그리움을

하늘에 물어봐도

멍든 아픔 옭아맵니다

먼 길 떠난 벗을 그려

한잔 두잔 참이슬에

한이 생겨나니

배회하는 영혼으로

서러울 뿐입니다.


2022.03.14. 순동. 보고 싶을 때 보고 사는 게 남는 인생인데....

몇 잔 술에 다정함이 서려 있는 그대 계현, 잔영으로 세상만사 잊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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