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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초록 Nov 13. 2024

24.10.02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나의 쓸모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고, 

설 자리가 없다고 느껴지며, 

남 앞에 서기 두려워진다.


나는 왜 독하지 않을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그라든다.


그렇지만, 이렇게 마냥 울고있으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성공은 나의 움직임으로부터 시작된다. 


주인공은 누구나 시련을 겪는다. 

그러나 그 위기를 버텨내고 극복해야 소설이 완성된다.

그 때야 비로소 나는 주인공으로 거듭난다.

그렇지 않으면 주인공의 성공담을 빛내주는

엑스트라 5 정도가 될 뿐.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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