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나의 쓸모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고,
설 자리가 없다고 느껴지며,
남 앞에 서기 두려워진다.
나는 왜 독하지 않을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그라든다.
그렇지만, 이렇게 마냥 울고있으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성공은 나의 움직임으로부터 시작된다.
주인공은 누구나 시련을 겪는다.
그러나 그 위기를 버텨내고 극복해야 소설이 완성된다.
그 때야 비로소 나는 주인공으로 거듭난다.
그렇지 않으면 주인공의 성공담을 빛내주는
엑스트라 5 정도가 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