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죄의 재판 1

거리 행진이 결말을 맞이하다

by 꿈많은 미소년

히틀러가 요구했지만 이 곳의 이름 없는 경찰 장교는 항복하지 않았다. 명백하게 루덴도르프의 이름은 그 장교에게 마법으로 들리지는 않았던 것이다. 이곳은 경찰이지 육군이 아니었다.



어느 편이 먼저 발포했는지는 결코 알 수가 없을 것이었다. 서로가 이 발포에 대해서 상대방을 비난했다. 한 목격자는 히틀러가 자신의 리볼버로 먼저 첫번째 발사를 했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슈트라이허가 그랬다고 생각했고, 한 명 이상의 나치는 나중에 이 저자에게 이 점이 다른 누구보다 히틀러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증거라고 말했다.



어쨌든 한 발이 발사되자 그 다음에는 즉각적으로 소총의 일제 사격이 양측에서 이어졌다. 이렇게 되어서 결국 히틀러의 소망들에 즉각적인 종말을 가져다준 운명의 마법이 되고야 말았다. 쇼이브너-리히터는 죽음에 이르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괴링은 넓적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넘어졌다.


육십 초 후에 이 사격은 중단되었지만, 거리는 이미 쓰러진 시체들로 덮여 있었다. - 열 여섯 명의 나치 대원들과 세 명의 경찰관이 죽었거나 죽어가고 있었고, 그보다 더 많은 수가 부상을 당했으며, 히틀러를 포함한 나머지가 자신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엎드린 채 포장도로를 꽉 쥐고 낮은 포복자세를 취했다.


한 명은 예외였고, 다른 사람들도 따라했더라면 그 날은 다른 결말을 맞았을 것이었다. 루덴도르프는 땅바닥에 엎드리지 않았다. 자신감 있는 자세로 꼿꼿이 서 있었다.

최고로 군인다운 전통이었고, 자신의 부관인 슈트레크 소령을 옆에 데리고 경찰관들의 라이플 총구 사이로 고요하게 행진했다. 오데온스플라츠에 도달할 때까지 루덴도르프는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확실히 이 광경 속에서 외롭고 특이한 인물로 보였음에 틀림 없다.

나치 대원 누구 하나도 루덴도르프를 따라가지 않았다. 심지어 최고 지도자인 아돌프 히틀러 또한 마찬가지였다.



제 3제국 미래의 국가 재상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날쌔게 움직인 첫번째 인물이었다. 대열이 경찰의 저지선에 도달했을 때 히틀러는 자신의 왼쪽 팔을 쇼이브너-리히터의 오른쪽 팔로 꼭 안았다. (궁금하지만 흥미로운 사실을 드러내는 몸짓이다.)


그리고 쇼이브너-리히터가 쓰러지면서 히틀러를 포장 도로 위로 함께 끌어내렸다. 아마도 히틀러는 자신이 부상을 당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히틀러는 예리한 고통에 아파했지만, 나중에 판명되다시피, 총격에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고 어깨가 탈구되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대열에 있던 나치 추종자들 중 한 명이었던 발터 슐츠 박사의 증언에 따른 사실은 여전히 존재한다. 박사의 증언은 몇 명의 다른 목격자들도 동의했는데, 히틀러는 "일어나서 뒤로 돌아 뛰어간 첫 번째"였다는 것이다. 거리에 누워 있는 죽은 자들과 부상 당한 동지들을 내 버려 두고 갔다는 것이다.


히틀러는 난폭할 만큼 거칠게 자동차로 뛰어가서 출발을 재촉하고는 우핑에 있는 한스슈탱글의 저택이 있는 시골로 비밀리에 갔다. 이곳에서 푸트치의 아내와 여동생이 히틀러를 간호했고 바로 그곳에서 이틀 뒤에 히틀러는 체포되었다.



루덴도르프는 바로 그 장소에서 체포되었다. 자신과 함께 행진할 용기를 가지지 않았던 반란자들을 경멸했다. 그리고 자기 편으로 합류하지 않았던 육군에 대해서 쓰라리게 배신감을 느꼈고, 그 이후로 독일 장교를 인정하거나 심지어 다시는 장교복을 입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부상당한 괴링은 근처 은행의 유태인 유태인 소유주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그리고 이 은행 속으로 이송되어서는 자신의 부인에 의해서 오스트리아로의 변경으로 밀입국해서 인스부르크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헤스도 또한 오스트리아로 도망갔다. 룀은 펠트헤른할레 앞에서의 이 파국 두 시간 후 전쟁부에서 항복했다.


며칠 내에 괴링과 헤스를 제외한 모든 반란의 지도자들이 끌어모아져서 감옥에 수감되었다. 나치의 폭동은 낭패라는 결말을 맞이했다. 당은 해산되었다. 국가 사회주의는 어느모로 보나, 끝이 났다. 총탄이 빗발치는 속에서 가장 먼저 도망을 갔던 독일 사회주의 노동자당의 독재적인 지도자는 말 그대로 존경 받지 못하는 불명예스러운 인간이 되었다. 히틀러의 유성과도 같은 정치 경력은 이제 끝을 맞이하게 되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