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오래된 것들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다.

곳곳에서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어제는 봄날같이 포근한 날이 이어졌다.

법정 스님 강연을 듣다 보면,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어서 봄을 이루는 것이라는 말씀이 있다. 이 말씀은 들을 때마다 새로운 것 같다.

꽃이 피어서 봄을 이루는 날이 가까워진 것 같다. 꽃 향기 흩날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22012


작가의 이전글 매미성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