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농업창업기(3)
건강한 작물을 키우기 위해서 먼저 키우는 방식을 생각했습니다. 작물을 키우는 방식은 현재는 크게 토양 or양액 재배로 나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토양 재배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이유로는 양액에 비해서 여러 가지의 친환경 재배 방식이 있어서 토양재배 방식이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토양재배에서 첫 번째 친환경의 방식으로 비료를 만들고 비용의 절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이젠 비료를 공부를 알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자료인 토양의 구조부터 알아야 하니 천천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비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토양의 순환 구조를 알기 위해서 토양의 구조를 알아야 어려움이 없습니다.
토양은 우리의 눈으로 보기에는 고체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한 입단 구조에 의해서 만들어진 미세한 공간이 만들어짐으로써 고상(토양)/액상(물)/기상(기체)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러한 토양 속의 3가지 상태는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고상은 큰 자연재해(지진)와 같은 형태가 아니라면 인위적인 요소(토양 쟁기, 심토 갈이 등)만을 통해서만 변화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액상이나 기상은 고상에 비해서 자연재해(비, 눈)+외부적 요인(관수)등을 통해서 쉽게 변화되는데 이 비율을 한 단면적에서 생각한다면 액상과 기상의 관계는 재미있는 관계가 나오기도 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한 토양에 물을 준다면 그 토양의 틈에 물(액상)이 늘어나면서 그 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기상(기체)이 있을 공간이 사라지므로 비율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토양 속의 액상과 기상은 공간적인 측면에서는 반비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토양의 비율 관계를 보자면 고상(50%)/기상(20~30%)/액상(20~30%) + 유기물(5%)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유기물은 크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넣은 비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땅속 깊이가 깊어질수록 고상의 비율이 높아지므로 배수가 좋지 않으므로 식물의 뿌리가 잘 뻗게 하기 위해서는 심토 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토성이란 고우냐 거치냐에 따라 배수의 차이와 통기성 등 차이가 납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자면 찰흙과 모래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실 거예요. 그럼 정확하게 토양의 성질을 알기 위해서 입자의 크기의 따라 모래/미사/점토로 구성됩니다.
모래는 물과 양분을 머 급지 못합니다. 그래서 모래땅은 가뭄을 잘 타고, 비료를 한꺼번에 많이 주면 체에 물 빠지듯 땅 밑으로 빠져버립니다. 예를 들자면 사막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사는 물과 양분을 어느 정도 머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작은 알갱이로 잘게 부서지면서 제 몸속의 양분을 내놓기 때문에 미사가 많은 흙은 비옥합니다.
점토는 눈으로 볼 수 없을 만큼 작은 알갱들이라고 합니다. 보려고 한다면 장비(전자현미경)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점토는 저 혼자 있지 못하고 서로 붙어 있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토양에서 양분과 물을 저장하는 창고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비료를 공부하기 앞서서 토양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정리해봤습니다. 농업&자가 비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토양에 기초적인 내용을 알아야 뒷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밑바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