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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년농인KJ Nov 22. 2021

베란다 온실 작물관리 편(21.09.26~10.02)

KJ 베란다 미니 온실 재배일지(1)

1. 세이지 재배일지 - 세이지 습에 민감한 식물


21.09.28 겨울철에 관수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서 미니 온실 안에서 물을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날부터 미니 온실의 습이 급속도로 놓아지면서 세이지에서 잎이 갈변현상이 나오고 잎이 점점 떨어집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세이지는 습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2. 고수 재배일지 - 고수 수경재배 낮/밤 환경제어




이번 고수 수경재배는 관수 주기를 변경, 낮과 밤을 세밀하게 관리해주기로 했어요

관수 주기를 광합성과 호흡량을 생각해서 낮과 밤을 다르게 관리하기로 했어요. 

낮시간 광합성이 가능한 시간으로 햇빛을 보충해주고 관수 세팅 시간은 30분간의 on/off동작으로 작동되게 했어요.

밤 시간 호흡의 시간으로 시간을 15분(on) / 45분(off)으로 설정을 해주었어요.

이때는 영양분을 만들어 내지 않고 호흡만 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뿌리도 호흡량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그래서 낮시간과 같이 관리하기보다는 뿌리를 보다 호흡 시간을 길게 해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되어요.

(수경재배에서 뿌리가 물에 잠기면서 호흡이 중요하게 돼요.)


참고로 토양에 대하여 알려드릴게요

일반적으로 땅은 빽빽한 공간으로 가득 차여서 숨을 쉴 수 없을 공간이라고 생각이 들긴 하지요.

하지만 땅의 구성은 고상(50%), 액상(25%), 기상(25%)으로 나뉘어요.

액상/기상은 외부 환경은 날씨에 따라 변화해요.

그러니 땅에 식물은 숨을 쉴 수 있는 거지요.


그러나 물에 담긴 식물은 담긴 동안은 숨을 쉴 수 없어서 피해를 입게 될 거예요.

그래서 식물 뿌리의 호흡을 위해서 관수 시간을 조절한 거예요.




3. 바질 재배일지 - 수경재배의 비밀 있어요!!!



저의 수경재배에는 약간의 비밀이 있어요.

간단하게 얘기하면 아쿠아포닉스를 응용하고 있어요.


21.09.27일에 바질의 높이를 일정하게 맞춰주고 잎 정리를 해주면서 바질의 물 삽목의 개수를 늘려 보고 있어요


고수 편에서 설명했다시피 수경재배의 관수(환경) 타임을 제어를 했지요.

설명하자면 광합성&호흡량에 의해서 세팅했지요. 낮은 30분(on/off)으로 동작 제어 세팅했고요.

밤은 15분(off), 45분(on)으로 동작 제어 세팅해요.

밤에는 햇빛이 없어서 호흡만 하니 호흡 시간을 길게 하기 위해서 off를 설정한 거예요.


어항 물을 환수하는 날로 그 환수 물을 이용하여 식물들을 키우고 있어요. 혹시 알고 계시나요. 저는 수경재배를 아쿠아포닉스를 응용하고 있다는 것을요.

수경 재배하는 작물들은 다른 영양분을 넣지 않고 환수 물만을 이용해서 키우고 있어요. 그러니 일종의 아쿠아포닉스를 응용하는 수경재배 응용법이지요.

하는 방식은 21.10.02 이와 같이 교환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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