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청년농인KJ Dec 17. 2021

21.04.03 아쿠아포닉스 일지

KJ농업창업기(4)

현상태에서는 크게 건들기보다는 수질상태의 개선이 제일 맞다고 판단이 되어서 약 3일 간격으로 약간씩 물고기를 키우는 물에 수돗물(염소 제거를 위하여 약 2~3일간 방치한 물)을 소량으로 추가하고 있어요. 현 상태에서는 물고기를 바로 추가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수질 안정권에 도달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전에 만들었던 아쿠아포닉스와는 독립된 구조로 만들었더니 약간 저의 설계 착오와 정확한 계산으로 만들어 낸 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네요. 괜히 백운산들만 고생이네요. 다시 단계적으로 정리하자면 해볼게요


1. 3일 간격으로 약 1 중일 간 물을 추가하여 수질 개선을 한다.

2. 수실개선을 하고 나서 수질 체크를 한다.

3. 식물 추가를 고려한다.

=> NO3가 감소 추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식물과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지만 물고기를 백운산 어가 아닌 금붕어를 키우려고 생각 중이므로 금방 균형이 깨질 것이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식물을 키워서 적응을 시켜놓는 게 좋을 것 같다.

=> 물고기 추가 전까지 부족 영양분은 진주린 환수 물을 추가하여 채우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4. 식물을 추가 후에 수질 체크로 균형을 잡는다.

5. 금붕어 추가일을 고려한다.


이 순으로 아마 앞으로 일정을 잡을 계획이에요.

이전 14화 21.03.30 아쿠아포닉스 일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