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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불길

by 안성윤


나폴레옹이 죽은 지
이백 년이 넘었건만
아직도 완장질을 못 버려
추한 꼴 다 보이는 사람들

혁명의 바람은 조금씩 불어온다
자유의 여신이 오른손을 들어 올리고
봉화에 불이 붙을 때, 영광의 날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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