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하늘처럼
내 마음은 눈물 흘리지 못하고
상처만 쌓여가고 있네요
여행 중에는 날씨 좋은 것이 최고인데도
비 내리지 못하면 구름만 드리우면
방긋이 웃는 햇살을 볼 수 없잖아요
나는 더 이상 태양 없이 빛날 수 없는데
오늘은 나를 위해 웃어주는 태양 대신
내가 태양을 위해 울어줘야 하나 봐요
행정학과 대학생.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