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혼자 남는 게 가장 괴로운 고통이에요
인생은 잔인하고 어머니도 품을 내어주지 않아요
처절한 단말마, 마지막 발악 그 비명소리.
삶의 주마등, 거기에도 살아날 구멍은 없답니다.
죽어가는 별, 마지막 순간, 찬란한 폭발
그것은 아마 나지막이 남아 있던 순수함의 결정체 일 거예요. 그것과 같이 어른은 죽기 전에 아이가 되어요.
행정학과 대학생.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