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하지 못하는 자의 반성문

과거로 돌아가고싶어. 하지만 그럴수 없다.

작은 일상은 추진체다.
공부하는 자는 앞으로 가게 되어있다.


요즘 부쩍 내 방향을 모르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리고 혼자 있게 되면 시간을 알차게 쓴다는 것도.. 흠.... 귀찮아진다. 1년 전의 의욕에 활활 불타오르던 '뜨거웠던 나‘를 기억하고 있다.


변하려고 하는 의지가 강한 상태로 공부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 뜨거웠던 열정은 사실 지금 어디에도 없다.

​자꾸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함께 고독한 책상을 지키는 친구들 덕분에 시늉만 낼 뿐이다.



매일 2시간씩 새벽에 꾸준히 흐트러지지 않고 공부하는 김승호 회장님이 새삼 너무 존경스럽다.


고독한 책상에서의 나의 2시간은 부끄럽기 때문이다. 나도 안다. 부끄럽다 말만 하고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공부에 그 시간을 써야 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것이 쉽게 말해 노션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MCP 연결한다고 파이썬 강의도 듣지 않았는가... 그때의 뜨거웠던 나는 어디에도 없다.

이것을 유지하려면 나는 내 생활에서 작은 일상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반복해야 하고, 지켜가야 하고 가꾸어가야 하야할까?


분명 모르는 것이 아니다. 모른척하고 싶은 것이다.




지속​성

이젠 아이들 등교시키고 무조건 도서관에서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공부해야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동네 엄마들과 어울리며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다. 그런 생각이 꽉 찬 나를 바라보며, 이래서 사람이 성공하기가 어렵고, 내가 발전 없이 살고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콘텐츠 제작에 대한 벽도 실로 깊게 느낀다.

내 머릿속에서는 나올 수 없는 콘텐츠들이 쏟아진다.

그것을 보다 보면 우선 이해가 되지 않고, 시간을 투자한다는 생각보다는 내 시간이 공중분해가 된다는 생각이 든다.




소정샘은 지금으로 4년 전, 사업 확장의 고민을 갖고 미국에 건너갔다.


그리고 깨달았다.


나는 그 글을 1년 전에 읽고, 현시점에 또 읽었다.


내 스스로 바뀐 것이 없다. 공부는 하지만 목적지 없는 공부이고, 공부한다는 사실에 취해있다.




항상 느끼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부터 정해야 한다. 시급하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