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 된 게 민망할 정도로 좋았다.
<부가 쌓이면 사람이 우아해진다>는 말을 화요생글즈 유리님이 해주었다.
오늘의 예술의 전당 신년음악회
굳이 굳이 솔드아웃은 티겟을 하나, 하나, 둘 따로 앉는 자리로 취소표 예매에 성공한 남편
이렇게까지 해야 해?
2025년 신년음악회 때도 기억에 전혀 안 남잖아?
투덜거렸지만.
일단 지온이가 80분 내내 집중해서 너무 잘 보았고
교향악단의 케데헌의 골든과 소다팝 오케스트라가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좋았고
모든 악기 압살해버린 타악기 연주에
판소리, 피아노, 바흐까지
합창단의 아! 대한민국 - 건곤감리까지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아이들 눈은 반짝거렸고
나까지 너무 신났다.
40살이 넘어서까지 클래식에 관심이 없다가 이렇게 교양이 쌓여 클래식에 신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제부터 우리 집은 예술의 전당 신년음악회를 무조건 보는 걸로
<2026년의 신년음악회>
<2025년 신년음악회>
2026년에는 ai 툴을 사용하여 영상을 잘 만드는 키즈러닝 커뮤니티 운영자가 되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