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에 대하여…

세상에서 직접 쌓는 경험이 최고 자산이다.


세상에 안 해도 되는 경험이 있을까?

난 없다고 본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내가 자의든 타의든 겪었던 경험은 모두 소중하고, 분명 나에게 재산이 된다.



경험 부족…

나의 약점인 경험 부족, 나의 약점이 크게 보여 아이들에게 양질의 경험을 시켜주려고 무던히 애쓴다.

회사를 다니던 시절, 공문을 접어서 <간인>을 하는 모습을 처음 보았다.

총 3장의 계약서를 1,2,3장을 잘 포개서 , 잘 접어서 도장을 찍던 ‘변대리’의 능숙한 모습에

이게 왜 필요하냐고 묻던 당시 나는 33살이었다.

(분명 그전에 신혼집 계약서도 부동산에서 작성했을 텐데, 간인이 처음이었다니…)


오늘 조승연의 유튜브 영상을 보았다.

책을 꼭 읽어야 할까?라는 주제였는데

예전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았던 시절, 책으로 다른 나라를 만나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크다면서

그 당시엔 <간접경험을 펼쳐줄 책을 읽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을 거라 했다.


지금은 (돈만 있으면) 어느 나라든 여행이 가능하고,

책이 아닌, 직접 피부로 느끼고 + 두 눈으로 직관이 가능한 여행을 많이 다닌다.

여행지에서 경험으로 쌓아야 하는 인사이트가 깊을 것이라는 뜻이다.

여행을 갔을 때는 책보다는 직접 경험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나의 아이들만 봐도 그렇다.

나 때와는 경험의 넓이와 깊이가 다르다.

세계여행도 다녀왔고, (간인에 대한 충격으로) 집안의 중요한 계약이 있을 땐

아이들을 꼭 데리고 가서 동석하게 한다.

차곡차곡 계속 경험을 시켜줄 것이다.


엄마의 중요한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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