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제대로 이용한 적이 없다는 깨달음

클릭 한 번으로 모든 게 완벽해지는 세상에 나는 어떤 중심을 잡고 살아야


독학력… 나에게 없는 것일까?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난독증이진 않을까? 의심될 정도로 문자를 읽는 것을 어려워한다.


AI가 궁금해 매일 퇴근 후에 독학력을 발휘하여 디깅을 했다는 <보라색 펭귄>을 만났다.

그가 2시간 넘게 알려준 학습은 <방법>이 아니라, <장소>였다.

여기서는 이렇게 놀면 재미있고,

이럴 땐 저쪽에서 놀면 돼요. 그런데 제가 이것저것 타보니까 이게 가장 재미있어요. 꼭 타봐야 해요!


우선은 그가 차려준 밥상에서 맛있다는 반찬을 먹어볼 텐데

먹는 방법을 모르네.. 내 식대로 먹는다고 해도 그 반찬이 내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다.

내 상황에 맞는 반찬을 찾아 스스로 떠먹어야지.


오늘 배운 것 중에 <기록>을 통해 내가 꼭 해봐야지, 했던 것 2가지를 그냥 클릭만 했다. (정말 클릭만 했다.)

어도비파이어플라이에서 이미지를 생성해 보았고

노트북엘엠에서 지금 읽고 있는 pdf를 넣어보았다.

5초도 지나지 않아 기가 막힌 결과물이 펼쳐졌다.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았는데도 이런 결과물이 나오는데, 각 잡고 디깅 한다면…?


심지어 100장이 넘는 분량의 pdf를 6분의 AI음성이 대화로 요약을 해주고,

마인드 맵을 그려주는데….. 할 말을 잃었다.


이런 시대는 이미 한참 전에 도래했구나.

그걸 나는 이제야 알게 된 것이구나.


AI를 이용해 블로그마케팅을 해본다고 계속 시도를 해보았는데

내가 모르는 영역은 전혀 클릭해 볼 생각도, 찾아볼 생각도, 삽질할 생각도 없었음을 깨닫는다.


독학력을 발휘할 차례다.

진짜 독학력

여기서 내가 해야 할 것을 바운더리 치고,

시도하고, 찾아보고 확장시켜 나가리라.



역시 사람은 (적어도 나라는 사람은) 함께 있을 때

나에게 없는 타인의 재능을 보고 방향을 정하고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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