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욕망을 점검한 적이 있는가

모방 욕망은 중력과 같다.



모방 욕망은 중력과 같다.
물리학에 중력이 있다면, 심리학에는 모방이 있다.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으나, 다른 책들에 밀려 지금까지 100페이지를 넘어가지 못한 책이 있었어.

바로 <르네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

모방욕망을 쉽게 풀어쓴 책인 <너 자신의 이유로 살라>야


모방욕망의 존재는 인지했지만

이것을 어떻게 나에게 잘 적용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을 설계할까?

아직 잘 몰라…

그래서…

나는 나를 잘 알잖아??? 아니, 인간을 잘 알잖아. (혼자서는 흐지부지 된다는 사실)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어.


지금 다른 독서 모임이 방학인 틈을 타서,

급 독서모임을 꾸려보았다.

그런데, 이거 진짜 경험을 무시하지 못하더라.

독서 모임을 한 짬바 덕분에 간단하지만 또 그냥 넘어가지 않게

규칙을 정하고, 멤버를 모집해서 오늘부터 읽기 시작했지.


2주 동안 이 책을 정말 잘 씹어먹고 실생활에 적용시키고 싶어.



지라르 이론을 인지한 이후부터 나는 타인의 욕망을 모방하는 나를 자주 발견하곤 해.

심지어는 없는 타인을 상상한 순간도 있었다…


엊그제 아이들의 옷을 사러 Zara 매장에 들렀어.

매장은 넓지, 아이들 옷은 너무 많지.. 사려고 했던 티셔츠도 종류도 많고 색상도 너무 많더라고

이때 딱!

(나보다 훨씬 스타일리시한 + 내 또래 아이를 키우는 = 여성이 등장해서 바로 그! )

여성이 살펴보고 있는 옷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좀 웃기지 않아? 있지도 않은 사람까지 상상하며 그 사람의 욕망을 아무 생각 없이 모방하고 싶어 하는 나 자신이?


내 일상에 하물며 아이 옷을 고르는 순간조차

다른 사람의 욕망을 모방하길 바라는 내가 있더라고


이 책을

내 욕망을 - 폭력적인 요소는 덜어내고 =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고 싶어.


내일도 챕터 1. 이것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가?

이 부분을 읽고,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을 살펴보려고 해.

힌트를 얻게 되면 나눠줄게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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