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우리는 저마다 타인에게 쉽게 말할 수 없는 혼자만의 상처나 고민을 갖고 살아갑니다.
때론 상처나 고민이 나이가 듦에 따라... 성숙이란 변수에 의해 마음에서 거뜬히 소화되어 사르륵 사라지기도 하지만... 보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 안의 것들은 곪고 터져서 자신도 모른 새 밖으로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카페 모모에선 힘든 상처와 고민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이 한 두 명씩 모여들게 됩니다... 얼마 뒤 이들은 기적처럼 그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고민이 해결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과연 카페에선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 소설을 통해 가끔은 우리 안의 내면도 들여다보고, 위태로운 삶의 가닥 위에 힘겹게 걷고 있는 이웃들의 삶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웃들의 상처와 고민... 그리고 소소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이야기를 카페 모모에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