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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람에 실린 편지 Oct 17. 2024

세월속에 걸러지는 나의 결론

나를 위해 살자

살다 보니 자기만의 고유한 삶을 사는 사람이 부러웠다.

나는 어려움 속에서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낯선 깨우침이 밀려왔다.

언제부턴가 훌훌 털어버리고 나만의 세상을 사는 것이 너무 홀가분했다. 

지나간 세월을 나 아닌 공인으로 사는 것이 정신적인 압박이 많았다.


누구는 시방세계 어디에 살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다.

한 번 흘러간 인생 다시 오는 것도 아닌데 최선을 다한 모습에서 만족을 해야 한다.

나에게 인생은 항상 자기 발견의 여정이자 외부 기대와 내적 욕구 사이의 끊임없는 갈등이었다.

한동안 다른 사람의 기대와 욕구에 따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 때 의무감과 책임감이 있었는데 모든 걸 던지고 나니 홀가분하다. 인생은 덧없는 만큼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 

진정한 행복은 진정으로 살고 자신을 돌보는 것이었다. 정신적 자유를 항상 갈망하던 내가 느낀 뒤늦은 결론이다. 살기위해 나만의 아침루틴을 하며 인포메이션을 외쳤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나의 성장기를 마련하였다.

 나에게는 이러한 성장과 희생의 균형이 필수였다. 


이젠 온전히 나를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한때는 대중의 시선 속에 살아왔다면 이제는 나 자신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장을 개척하고 있다. 내 목소리와 진실을 반영하는 책과 글을 쓰고 싶다. 개인적인 열정과 자유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삶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준비하고 있는 책은 곧 출판될 것이고 나의 이야기는 좀 더 구체적으로 글쓰기로  계속된다.


코끼리는 나를 만나 온전히 항해하지 못한 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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