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가 인기다. 1979년 있었던 일들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12월 12일 서울 군사반란이 발생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화의 극화를 위해 일부의 내용은 각색했다고 하니 감안에서 시청하면 된다. SNS에는 이 영화를 보면서 나온 '심박수'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한다. 그만큼 감정의 몰입이 큰 영화다.
'택시운전사'도 같은 시대를 말하고 있다. 1980년 5.18 민주화 운동에 관한 내용이다. 외국인 기자가 광주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전하기 위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말하고 있다. 광주에서 일어나는 일은 바로 옆도시에서도 모를 만큼 철저히 봉쇄되었다. 이 당시는 몇 개의 언론만 통제하면 다른 곳에서는 전혀 모르는 세상이다. 지금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당시는 정보를 통제할 수 있었다. 거짓된 정보를 흘려서 국민들을 모르게 할 수도 있었다. 우모든 역사적 배경에는 '정보'가 있다. '정보'를 중심으로 사건이 이루어진다. 얼마나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다. 현대사에서 우리나라의 발전과정에도 적용되어 왔다. 12.12 서울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 운동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정보의 홍수 시대이다.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얻을 수 있다. 정보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한 세상이다. 일명 리터러시, 윤리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정보가 왜곡되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하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교육이 필요하다. 나의 이득을 얻기 위해 누군가에게는 해가 된다면 잘못된 행동임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알파세대는 태어나보니 디지털 세상인 세대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2010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이다. 우스갯소리로 이런 말도 있다. 태어나서 처음 하는 말이 '엄마', '아빠'가 아니다. '시리'나 '빅스비'를 말하는 세대다. 우리나라의 현대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 아이들이 우리나라가 이만큼 성장하기까지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이다. 똑같은 잘못을 반복할 필요는 없다.
< 결론 >
어떤 세대나 그 전 세대보다는 발전되고
다음 세대보다는 보수적이라고 합니다.
볼 수 있는 능력치가 다른 거죠.
사회가 발전하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의 기록에도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 것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