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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햇별 Sep 29. 2023

그림과 묵상 24~29

마가복음

24. 복음의 시작,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 막 1-3


C: 인생의 고난가운데에서도 저희 희망의 문은 유월절 어린양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열릴것 입니다!



25. 사망에서 생명으로! 은혜.  막 4-5


P: 겨자씨, 그루터기, 어린잎. 우리가 그릴 수 있는 것은 이런 것들뿐이지만 주님은 그것으로 기적을, 생명을, 새 일을 행하시는군요.


J: 죽은 줄 알았던 나무에서 싹이 날 때의 기쁨. 

우리 삶 속에서 우리가 먼저 판단해선 안될 것 같습니다. 그저 물 주고 햇볕 쐬어주고 바람 맞게 해주는 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생명을 살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까요. 그 분의 은혜로…


C: 아론의 싹난 지팡이 같은 절대 불가능한 기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죽은 듯 보이는 그루터기에서 새생명이 살아나는 것 같은 우리 생활 가운데의 작은 기적들이 매일의 저희 삶속에서  발견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6. 하늘을 우러러보며 빈 마음을 드려, 은혜의 양식 얻기 바랍니다. 막 6-8


J: 하나님과의 거래는 항상 밑지지않고 남는 장사인 것 같아요. 오늘도 빈 그릇 드리고 은혜의 양식 받네요^^


C: 오병이어 기적을 체험하기 위한 선결 조건이 빈그릇이었군요. 자신의 고집과 욕심, 교만, 이기심으로 가득찬 마음의 그릇으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축복을 채울래야 채울 공간이 없기 때문이겠죠. 주님의 축복을 원한다면 깨끗하고 가난한 마음의 그릇을 먼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27. 낮은 자리에서 이기고자 달려가지 않고 사랑으로 지는 삶.. 막 9-11


J: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 법대로 사랑하라^^


P: 오호! 공평한 추는 평형이 아니었어요!!!


C: 사랑으로 손해보는 사람과 불의로 풍성한 사람을 정확하게 심판하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늘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28. 거룩과 순결로 단장한 신부가 깨어서 신랑을 맞이하듯,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삶  막 12-13



J: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꽃단장을 해야겠군요^^ 청, 홍의 대비가 좋습니다.


C: 신랑이 언제 오더라도 기쁨으로 맞을 수 있도록 충분한 성령의 기름과 함께 순결한 신부로서 늘 깨어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29. 대제사장들의 시기, 빌라도의 불의, 군중의 조소...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인간의 죄. 우리의 죄.  막 14-16



J: 내 눈빛, 내 마음, 내 웃음이 십자가의 주님을 더 힘들게 하였습니다. 

내 눈빛, 내 말, 내 웃음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아프게 하지 않을까 조심해야겠습니다.


P: 죄사함의 복음을 믿는다면 내 얼굴에 나타난 시기와 비웃음과 불의가 먼저 떠올라 회개해야 할 터인데 여전히 자기 의의 가면을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C: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 안 믿는 사람들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겠지만 구원을 받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감에 따라 특히 제가 하는 말들 가운데 시기와 비아냥, 조소, 남을 쉽게 평가함은 줄어들고 축복과 사랑, 격려의 말은 더욱 많아 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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